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그룹]
설화수 자음생 라인 매출 증대
설화수 에센셜 컴포트 라인. [사진 제공 · 설화수]
먼저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시장 위험에도 설화수를 중심으로 라네즈, 에스트라, 한율 등 주요 브랜드를 리뉴얼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e커머스(국내, 자사 몰, 역직구)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백화점, 방문판매, 아리따움 같은 전통 채널도 점포당 매출이 증가해 효율화가 가시화됐다. 2분기에도 4월엔 중국 상하이 봉쇄 영향으로 면세점과 중국 현지 실적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5월부터는 상하이 7개 택배사와 함께 약 4000개 오프라인 마트, 편의점 등에 입점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그동안 2년 가까이 중국 이니스프리를 중심으로 충분히 조정받았다. 현재는 설화수 자음생 라인을 통한 럭셔리 리포지셔닝이 가시화되고 있어 시장 정상화 시점에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자사주 4만3407주(주당 16만1000원, 총 약 69억9000만 원) 처분 결정을 공시한 만큼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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