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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무너진 감시체계 속수무책 당했다! 01

지옥의 연평도 엑소더스

  • 사진·지호영 기자 f3young@donga.com 글·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지옥의 연평도 엑소더스

지옥의 연평도 엑소더스
11월 24일 오후 해경선을 타고 온 연평도 주민들이

인천 해양경찰청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차가운 대피소 바닥에 앉아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주민들의 얼굴에서

불안과 피곤이 묻어납니다. 전쟁 피란민이 따로 없습니다.

쑥대밭이 된 고향을 뒤로하고 떠난 이들의 가슴에도



포탄이 떨어진 자리만큼이나 큰 구멍이 뚫렸습니다.



주간동아 2010.11.29 764호 (p10~11)

사진·지호영 기자 f3young@donga.com 글·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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