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763

2010.11.22

그래, 그동안 고생했어!

  • 사진·장승윤 기자 free217@donga.com 글·박혜림 기자 yiyi@donga.com

    입력2010-11-19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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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그동안 고생했어!

    11월 18일 2011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5분까지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졌다. 수능이 끝난 후 서울 이대부고 앞 풍경.

    새벽길 마다 않고 달려온 가족과 후배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들어선 지 10시간.

    드디어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장하다, 내 새끼.”

    지친 수험생을 얼싸안은 어머니의 미소가 애틋하다.



    앞으로 지원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또 다른 관문이 남았지만

    오늘만큼은 “편히 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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