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62

2004.12.02

친숙한 모습과 함께... 外

  • 입력2004-11-25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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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숙한 모습과 함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배우로서 다양한 캐릭터에 욕심을 갖고 그런 작업을 했을 뿐이다.

    11월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는 사진전을 연 배용준


    작업은 즐거웠지만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는 바람에 누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으면 화가 나기도 했다면서.

    ● 매년 크리스마스 두 달 전부터 준비를 해왔는데 아쉽다.

    11월19일 해병2사단 청룡부대 한 관계자



    선전활동을 중지하기로 한 제2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합의로 지난 50년간 거행돼온 서부전선 최전방 애기봉 등탑의 점등 행사를 올해부터는 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 12명의 술상무는 국회 사상 초유의 일이다.

    11월19일 열리우리당 김현미 대변인

    국회가 공전되는 동안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민생행보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한나라당 의원들과 저녁에 술을 마시고 12명의 술상무를 지정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면서.

    ● 볶아먹다가 가마솥 깨뜨린다는 말이 있다.

    11월19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국민연금기금을 잘못 사용하면 제도 자체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며 경제부처의 국민연금기금 운용계획에 반발하면서.

    ● 경기가 안 좋긴 안 좋은 모양이다.

    11월17일 한 대학로 인근 경찰지구대 관계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는데도 불황으로 유흥가가 썰렁하다면서.

    ● 인위적으로 달러 약세를 막기 어렵다는 게 시장에서 확인된 셈이다.

    11월16일 한 시중은행 관계자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간신히 급락세를 멈췄던 환율이 15일 외환시장 개장 후 달러당 1100원선 아래로 떨어지자.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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