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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 영화계 이모저모

칸영화제 스타 박찬욱 감독 특별전 外

  • 김민경 기자 holden@donga.com

칸영화제 스타 박찬욱 감독 특별전 外

칸영화제 스타 박찬욱 감독 특별전

칸영화제 스타 박찬욱 감독 특별전 外
7월16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 서울 신문로 시네큐브에서 박찬욱 감독 특별전이 열린다. 이름을 건 ‘특별전’을 하기엔 좀 일러 보이지만 박감독이 칸영화제에서 거둔 성과가 올해 한국영화계의 가장 큰 수확이라는 점은 틀림없을 것이다. 특히 박감독 영화들의 미덕이 강력한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이번 영화제는 박찬욱식 미학이 어떻게 생성돼왔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서강대 철학과를 나온 박감독은 1992년 ‘달은..해가 꾸는 꿈’(나현희 주연)으로 데뷔했다. 그 전까지는 영화평론가로 이름을 얻고 있었다. 다음 작품 ‘삼인조’까지 상업적으로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지만, 교묘한 장르 파괴로 마니아 층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후 8년 동안 그는 시나리오를 들고 제작사를 전전하는데 영화사의 권유로 대중적 어법을 갖고 만든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년)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단연 흥행감독이라는 이름까지 얻었다. 이후 그는 매우 강력한 스타일 또는목적을 가진 영화를 만드는데, ‘복수는 나의 것(사진)’ ‘여섯 개의 시선-찬드라의 경우’ ‘올드 보이’가 여기에 해당한다. 특히 웬만한 강심장도 충격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복수의 나의 것’을 박감독의 최고 걸작으로 꼽는 이들도 많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그의 데뷔작에서 ‘올드 보이’까지, 개봉된 모든 영화들을 상영하며 7월17일 오후 6시에는 영화평론가 김영진, 전찬일씨가 함께 참여하는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 자세한 문의는 영화사 백두대간으로 하면 된다. 02-736-7626.

7월14~22일 멕시코영화제 열려



서울아트시네마가 7월14일부터 22일까지 멕시코대사관과 함께 멕시코영화제를 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현대 멕시코 영화를 대표하는 아르투로 립스테인(1943~ )의 대표작들을 상영한다. 멕시코는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가장 풍요로운 영화들을 만들어내는 나라로, 아르투로 립스테인은 블랙유머와 초현실적인 화면을 멕시코 고유의 정서와 결합시켜 세계 유수의 영화저널 등이 종종 세계 10대 아티스트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기도 한다. 멕시코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받을 수 있다. 02-745-3316.



주간동아 444호 (p84~84)

김민경 기자 hold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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