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94

2003.07.24

이제 난 말 안 할래

  • 입력2003-07-16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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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난 말 안 할래.

    민주당 정대철 대표

    당 대선자금 등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자 기자들을 피하며.

    ▶ 처음엔 귀여워해주는 것인 줄 알았으나 점점 수치심을 느끼게 됐다.

    육군 모 부대 A이병



    대대장 손모 중령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 나는 의도적으로 국민을 속인 적이 없다. 다만 몰랐을 뿐이다.

    7월11일 하워드 호주 총리

    핵을 보유하려는 후세인의 야심이 단지 야심이었을 뿐이란 걸 모른 채 이라크전 참전을 결정했다며.

    ▶ 신의 뜻은 더 나은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라는 것이다.

    7월12일 사상 최초로 성인 샴쌍둥이 분리수술을 받다 숨진 이란의 두 자매의 아버지 다돌라 비자니

    이들 자매의 장례식에서 자매가 29년 만에 떨어져 평화롭게 잠들게 됐다며.

    ▶ 세계 곳곳에 있는 가난이라는 핵심 문제를 공격한다면 테러 퇴치에 더욱 비중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7월10일 룰라 브라질 대통령

    테러와 마약 밀거래에 맞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빈곤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 해리 포터 시리즈는 상상력이 빈곤한 사람을 위한 것이다.

    영국 작가 바이어트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를 왜 수많은 어른들이 읽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 뜻만 좋으면 통할 줄 알았던 초보 총무의 대실책이다.

    7월10일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

    제2특검 법안이 원안보다 수사대상이 크게 축소된 형태로 법사위를 통과한 데 대해 동료 의원들의 비난이 거세자.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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