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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들

일그러진 근대 外

일그러진 근대 外

일그러진 근대 外
100년 전 세상의 꼭대기에 있었던 영국인들은 ‘진화의 사다리’ 아래쪽에 엉거주춤 서 있던 동양을 어떻게 평가했을까. 5월30일 열릴 전국역사학대회의 주제가 ‘역사 속 타자 읽기’인 만큼 이 시점에서 19세기 영국, 한국, 일본의 상호 인식을 살펴보는 일은 의미심장하다. 저자는 역사에서 나와 타자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영향을 받는, 서로 미워하고 질시하면서 모방하고 타협할 수밖에 없는 복합적 존재임을 역설한다.

박지향 지음/ 푸른역사 펴냄/ 336쪽/ 1만3000원

천년의 정원

‘중국문화답사기’의 후속작. 문명과 야만, 몽매라는 관점에서 중국의 문화유적과 문화현장을 여행한 기록이다. 공간적으로는 중국 대륙의 동쪽 끝 헤이룽장 성에서 남쪽 끝 하이난 섬까지, 시간적으로는 위진남북조 시대에서 청왕조까지 1000년의 세월을 담고 있다.

위치우위 지음/ 유소영, 심규호 옮김/ 미래 M&B 펴냄/ 512쪽/ 1만5000원



폭소

‘뱀장어 스튜’로 2002년 이상문학상을 받은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표제작 ‘폭소’는 자폐아 아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던 아내가 언젠가부터 성교중 폭소를 터뜨리게 되면서 서서히 균열이 생기는 가족의 모습을 그린다.

권지예 지음/ 문학동네 펴냄/ 294쪽/ 8500원

음식의 반란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면역체계의 이상을 초래해 병을 부른다는 ‘푸드 인톨러런스(식품과민증)’에 대해 쓴 책. 음식물의 어떤 성분이 어떻게 우리 몸을 공격하는지, 이로 인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 내 몸에 맞지 않는 음식 선별법 등이 실려 있다.

잉에 호프만, 아놀드 힐거스 지음/ 남문희 옮김/ 북라인 펴냄/ 208쪽/ 9000원

앙겔루스 노부스

월간 ‘우리교육’에 ‘진중권의 미학 에세이’란 제목으로 연재했던 내용을 단행본으로 엮었다. 창작의 영감으로서의 광기, 예술의 힘으로서의 도취, 우연의 미학 등 근대적 합리주의에 의해 대상의 모방이라는 의미로 축소된 미메시스의 본래적 의미를 되살리려는 시도에서 씌어졌다. 제목은 파울 클레의 그림 ‘앙겔루스 노부스(새로운 천사)’에서 빌려왔다.

진중권 지음/ 아웃사이더 펴냄/ 208쪽/ 1만4500원

디지털 생물학

디지털 환경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기적을 생물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디지털 진화론’의 대표작. 자연의 진화가 유전, 변이, 선택의 과정을 통해 일어나듯 컴퓨터에서 벌어지는 진화 알고리즘도 똑같이 작동하며 새로운 디지털 생명체를 창조한다.

피터 벤틀리 지음/ 김한영 옮김/ 김영사 펴냄/ 344쪽/ 1만4900원



주간동아 387호 (p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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