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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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이 1명일 확률은 814만분의 1이 아니라 자그마치 3조2000억분의 1이었다.

  • 입력2003-02-14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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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등이 1명일 확률은 814만분의 1이 아니라 자그마치 3조2000억분의 1이었다.

    2월9일 한 통계전문가

    800억원의 대박은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 되고 싶다. 우승까지 해보고 싶다.

    2월9일 전 축구국가대표 황선홍



    지도자로서 2002년 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며.

    ▶ 부자는 보통사람과는 완전히 ‘다른 종(種)’이다

    동물학자 겸 저널리스트인 리처드 코니프

    최근 발간한 저서 ‘부자’에서 부자들은 사회적 지배와 부하들의 복종을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는 한편 복잡한 서열과 독특한 짝짓기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 농협이 힘이 센지, 내가 힘이 센지 나도 모르겠다.

    2월4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춘천 토론회에서 농협의 역할에 대한 농민들의 비판적 지적에 대해.

    ▶ 흡연자에 대해서는 전문의 인정을 거부할 방침이다.

    2월6일 일본 호흡기학회의 한 관계자

    마이니치신문 보도를 통해 3월13일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흡연자에 대해서는 전문의 자격을 인정하지 않기로 하는 ‘금연선언’을 발표할 방침이라며.

    ▶ 김대중 정부는 카지노로 시작해서 로또로 끝났다.

    2월7일 한 증권사 투자분석부장

    ‘국민의 정부’를 표방한 김대중 정부는 1998년 6월 강원랜드 설립을 허용하고 2002년 12월 로또복권을 도입함으로써 전국을 한탕주의 도박판으로 만들었다며.

    ▶ 신입사원에겐 비닐도 뜯지 않은 새 의자와 새 책상을 준다. 책상 서랍 속의 필기도구도 새것으로 준비한다. 회사가 그를 기다렸다는 걸 알리기 위해서다.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웅진코웨이 문무경 대표

    능력 있는 인재가 몰리는 회사가 되려면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고 제대로 대접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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