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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는 귀족들의 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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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는 귀족들의 성인가
타워팰리스는 귀족들의 성인가

커버스토리 ‘강남 속 강남 타워팰리스’를 읽었다. 타워팰리스의 탄생에 대해 주거문화의 혁명이라는 찬사도 있지만 일반 서민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은 듯하다. 마치 과거처럼 귀족들만이 모여 사는 듯한 생각이 들게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돈을 마음껏 쓰며 사는 것에 대해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지만 집 한 칸 없이 이리저리 이사를 다녀야 하는 서민들에게 상당한 상실감을 안겨준 것이 사실이다. 타워팰리스 주민들은 그들만의 장벽에 갇혀서는 안 된다. 특별한 곳에 산다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히지 않기를 당부한다.

조성호/ 대구시 북구 구암동

대통령후보 TV토론 제대로 하라

현대정치는 미디어 정치다. 대통령선거에서 TV가 차지하는 역할은 재삼 거론하지 않아도 엄청나다. 대통령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통령후보들이 하루 건너 한 번씩 텔레비전에 출연해 토론회를 열고 있다. 유권자들은 TV토론을 통해 후보를 평가하고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결정적 기준으로 삼는다. 그만큼 TV토론은 중요하다. 하지만 판에 박힌 질문과 대답으로 긴장감이 떨어져 후보 검증의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후보들이 문제은행 형식의 모범답안을 만들어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한 토론은 열 번을 해도 의미가 없다. 국정운영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TV토론을 기대한다.



강수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원전 특혜 의혹…오해 살 일 왜 하나

‘2조원대 원전 특혜 냄새 솔솔’을 읽고 느낀 점은 시공업체 선정에 있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해 공정성을 확보한다면 하등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천문학적 규모의 자금과 수천명의 건설 인력이 투입되는 공사현장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투명성을 보장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기사에 나오는 표현처럼 정권 말기에 불필요한 의혹을 살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김순기/ 인터넷 독자

의보 수가 인하는 당연한 수순

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가 진료 수가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의약분업 과정에서의 지나친 수가 인상이 건강보험 재정 파탄의 주된 원인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해 당사자인 의사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복지부의 주장대로 의약분업 이후 수가는 다섯 차례에 걸쳐 48.9%나 인상됐다. 이에 따라 동네 의원들의 수입이 크게 늘었음은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의사들은 소득이 줄었다고 호소하는가 하면 허위, 부당 진료를 일삼다가 적발되기도 한다.

의사협회는 내년도 수가를 인하하면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민 생각은 뒷전이다. 지나치게 수가가 인상됐다면 지금이라도 바로잡는 것이 순리다. 의사들은 늘어난 소득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에 불만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조금만 더 더불어 사는 삶을 생각할 수는 없을까. 돈보다는 인술(仁術)을 더 소중히 여기는 의사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운식/ 서울시 중구 을지로6가



주간동아 360호 (p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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