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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북한 가는 달걀

“달걀 먹고 힘내세요”

“달걀 먹고 힘내세요”

“달걀 먹고 힘내세요”
어릴적 어머님은 달걀 프라이를 도시락 밑바닥에 깔아주셨다. 점심시간, 도시락에서 이를 확인했을 때 얼마나 가슴이 뿌듯했던가.

3월6일 인천항에서는 1000만개의 달걀을 실은 쏘냐호가 북한 남포항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12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본부와 축협 중앙회-서울지하철 노조는 2000년을 맞아 2000만 북한 동포에게 2000만개의 사랑의 달걀을 보내자는 ‘트리플 2000’ 캠페인을 벌였었다. 이중 1000만개는 지난해 북한에 보내졌고 이날 남은 1000만개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마지막 2000만개째의 달걀을 싣는 것을 축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북한에 달걀을 보내는 행사는, 달걀 과다 생산으로 고통을 겪는 국내 양계 농가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시작된 측면도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하루 2500만개의 달걀이 생산된다.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대표 김영대)는 남포항에서 이를 인수해 북한 어린이와 병자 등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달걀 전량이 북한 민족에게 전달된다면 이 또한 가슴 뿌듯한 일이 되지 않겠는가.



쪱트리플2000 캠페인 달성 기념으로 만든 ‘새 천년 통일 염원’ 한반도 지도. 남북한을 합친 우리 민족이 7000만이므로 7000개의 달걀로 이 지도를 만들었다. 남포항을 향해 출항하는 쏘냐호는 1000만개의 달걀을 실은 69개의 컨테이너를 싣고 있다.



주간동아 225호 (p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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