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177

2019.02.22

이 주의 ‘경매삼매경’

서울 최저가 3억 원 이하 아파트

  • 지지옥션

    입력2019-02-22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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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2016년 이미 4억 원을 넘어섰다. 최근 들어 서울 시내 곳곳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늘면서 전세가가 조정되고 있지만, 괜찮은 입지에 위치한 4억 원 이하 아파트 전세를 찾기란 쉽지 않다. 전세가보다 싼 3억 원 이하 아파트가 경매로 나와 눈길을 끈다.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실거주 목적으로 나쁘지 않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923
    초안아파트 103동 1505호

    1998년 4월 준공된 3개 동 410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건물 중 15층이다. 전용면적 49.6㎡에 방 2개, 욕실 1개의 복도식 구조다. 

    강북구민운동장 사거리 근처에 있으며 번2동주민센터, 강북소방서, 번2치안센터, 번2동우체국, 우이천, 초안산, 강북구민운동장, 강북웰빙스포츠센터가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화초, 번동중, 신창중, 염광고, 염광여자메디텍고가 가깝다. 

    법원 조사관이 현장 방문한 결과 폐문부재로 소유자 및 점유자를 만날 수 없었으나, 전입세대열람내역서에 소유자가 등재돼 있음을 확인했다. 

    최초 감정가 2억34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1억8720만 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동일 단지, 동일 면적 15층이 2억3000만 원에 거래됐다. 입찰은 3월 11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 8계. 사건번호 2018-105132.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139
    효성아파트 1001호

    1998년 2월 준공된 1개 동 96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18층 건물 중 10층이다. 전용면적 59.9㎡에 방 3개, 욕실 1개의 복도식 구조다. 

    시흥IC 인근 단지로, 서울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원광디지털대)이 단지에서 도보로 10여 분 거리다. 가리봉동주민센터, 가산동우체국, 새움병원, 이마트, 가산로데오거리,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가산초가 가깝다. 

    법원 조사관이 현장 방문한 결과 폐문부재로 소유자 및 점유자를 만날 수 없었으나, 전입세대열람내역서와 주민등록 전입세대열람내역서에 소유자가 등재돼 있음을 확인했다. 

    최초 감정가 2억97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2억3760만 원이다. 입찰은 3월 13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9계. 사건번호 2018-103270.

    자료 제공 ㈜지지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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