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철학적 질문들
앤서니 그레일링 지음/ 윤길순 옮김/ 블루엘리펀트/ 412쪽/ 1만6000원
올바르게 사는 길이란 무엇일까. 변화는 언제 하면 좋고, 언제 하면 나쁠까. 누구나 삶의 돌부리에 걸리는 순간 고민에 빠진다. 저자는 이런 어려운 문제 101가지를 정리해 상황에 맞는 대답을 들려준다. 지혜가 담긴 명쾌한 문장은 진정한 인간으로 사는 지침서가 된다.
건곤일척 모든 것을 걸어라
하정민 지음/ 레인메이커/ 308쪽/ 1만3800원
스포츠 감독의 역량이 승패에 미치는 영향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감독 한 명 바꿨을 뿐인데 보잘것없던 약체팀이 일약 상위권으로 도약한다. 승부사는 냉철한 전략적 의사결정과 철저한 준비, 선수에 대한 배려,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 명장 18명에게서 성공 전략을 배운다.
미국을 만든 책 25
토마스 C. 포스터 지음/ 이종인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492쪽/ 1만7000원
미국 정체성과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문학서 25편을 소개한다. 미국문학은 새로운 공화국의 기조와 민족의 내면 질서를 수립하는 데 공로한 국가 성장의 산물이자 증표이다. ‘모비딕’ ‘월든’ ‘허클베리 핀의 모험’ 같은 작품을 통해 미국 건국 역사와 특이성을 고찰한다.
7인의 집행관
김보영 지음/ 폴라북스/ 560쪽/ 1만4800원
조직폭력배인 ‘나’는 아버지에게서 다른 조직을 손봐주라는 명령을 받는다. 평소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기에 나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고 있음을, 아버지가 나를 다른 조직에 팔았음을 안다. 그 조직의 장은 자기 동생을 죽였다는 이유로 내게 복수를 꿈꿔왔다고 한다.
경락상관론(經絡相關論)
오다 히로나리 지음/ 손인철·이문호 옮김/ 청홍/ 528쪽/ 4만3000원
한의학에서는 인체 전체가 오장육부와 관련 있다고 인식한다. 그 인식 중심에 ‘정경십이맥’ 장부경락이 있다. 실제로 경락에 나타나는 질환은 다른 경락, 장부와 어떤 상관성을 지닌다. 경락의 기초 개념부터 임상응용에 이르기까지 경락 응용 방법을 다룬다.
수학의 神 엄마가 만든다 : 유아편
임미성 지음/ 동아일보사/ 216쪽/ 1만2000원
아이들은 놀면서도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배운다. 수학도 아이에게 놀이가 돼야 한다. 하지만 수학은 어렵고 까다로우며 골치 아픈 과목이다. 수학으로 서울대 간 ‘공신’(공부의 신) 엄마가 전하는 수학 놀이는 흥미롭다. 생활이 수학, 수학이 생활이 되는 방법을 얘기한다.
사회통합형 대북정책
이재호 지음/ 나남/ 470쪽/ 2만8000원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햇볕정책이라 하면 무조건 ‘퍼주기’로, 반햇볕정책이라 하면 ‘전쟁론자’로 몰아간다. 그러는 사이 북핵 위기와 한반도 긴장은 점점 더 깊어간다. 저자는 “이 둘의 결합을 통해 장단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대북정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간 이력서
볼프 슈나이더 지음/ 이정모 옮김/ 을유문화사/ 464쪽/ 1만7000원
인간은 아프리카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지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탄자니아 세렌게티 변두리에는 가족으로 보이는 유인원 발자국 화석 3개가 남아 있다. 불의 발견, 산업혁명과 제1·2차 세계대전을 거쳐 오늘날 소비문화에 이르기까지 200만 년 인간 여정이 생생하다.
문명의 배꼽, 그리스
박경철 지음/ 리더스북/ 454쪽/ 2만 원
세계 패권을 움켜쥔 서구 문명의 탯줄은 그리스이지만, 오늘날 모습은 참담하다. 경제는 파탄 국면을 면치 못하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적대감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팍스로마나 패권주의 이전 문명을 탐구하면서 인간 성찰, 자유와 구원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진다.
좌우지간 인권이다
안경환 지음/ 살림터/ 288쪽/ 1만3000원
MB정부는 출범 전부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를 눈엣가시로 여겼다. 그러니 5년 만에 한국 인권은 선망에서 조롱 대상으로 추락했다. 인권위장 재임 시절 꼼꼼히 적어놓은 저자의 메모는 인권위 몰락 현장을 보여준다. 저자는 “인권은 보수와 진보가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앤서니 그레일링 지음/ 윤길순 옮김/ 블루엘리펀트/ 412쪽/ 1만6000원
올바르게 사는 길이란 무엇일까. 변화는 언제 하면 좋고, 언제 하면 나쁠까. 누구나 삶의 돌부리에 걸리는 순간 고민에 빠진다. 저자는 이런 어려운 문제 101가지를 정리해 상황에 맞는 대답을 들려준다. 지혜가 담긴 명쾌한 문장은 진정한 인간으로 사는 지침서가 된다.
건곤일척 모든 것을 걸어라
하정민 지음/ 레인메이커/ 308쪽/ 1만3800원
스포츠 감독의 역량이 승패에 미치는 영향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감독 한 명 바꿨을 뿐인데 보잘것없던 약체팀이 일약 상위권으로 도약한다. 승부사는 냉철한 전략적 의사결정과 철저한 준비, 선수에 대한 배려,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 명장 18명에게서 성공 전략을 배운다.
미국을 만든 책 25
토마스 C. 포스터 지음/ 이종인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492쪽/ 1만7000원
미국 정체성과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문학서 25편을 소개한다. 미국문학은 새로운 공화국의 기조와 민족의 내면 질서를 수립하는 데 공로한 국가 성장의 산물이자 증표이다. ‘모비딕’ ‘월든’ ‘허클베리 핀의 모험’ 같은 작품을 통해 미국 건국 역사와 특이성을 고찰한다.
7인의 집행관
김보영 지음/ 폴라북스/ 560쪽/ 1만4800원
조직폭력배인 ‘나’는 아버지에게서 다른 조직을 손봐주라는 명령을 받는다. 평소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기에 나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고 있음을, 아버지가 나를 다른 조직에 팔았음을 안다. 그 조직의 장은 자기 동생을 죽였다는 이유로 내게 복수를 꿈꿔왔다고 한다.
경락상관론(經絡相關論)
오다 히로나리 지음/ 손인철·이문호 옮김/ 청홍/ 528쪽/ 4만3000원
한의학에서는 인체 전체가 오장육부와 관련 있다고 인식한다. 그 인식 중심에 ‘정경십이맥’ 장부경락이 있다. 실제로 경락에 나타나는 질환은 다른 경락, 장부와 어떤 상관성을 지닌다. 경락의 기초 개념부터 임상응용에 이르기까지 경락 응용 방법을 다룬다.
수학의 神 엄마가 만든다 : 유아편
임미성 지음/ 동아일보사/ 216쪽/ 1만2000원
아이들은 놀면서도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배운다. 수학도 아이에게 놀이가 돼야 한다. 하지만 수학은 어렵고 까다로우며 골치 아픈 과목이다. 수학으로 서울대 간 ‘공신’(공부의 신) 엄마가 전하는 수학 놀이는 흥미롭다. 생활이 수학, 수학이 생활이 되는 방법을 얘기한다.
사회통합형 대북정책
이재호 지음/ 나남/ 470쪽/ 2만8000원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햇볕정책이라 하면 무조건 ‘퍼주기’로, 반햇볕정책이라 하면 ‘전쟁론자’로 몰아간다. 그러는 사이 북핵 위기와 한반도 긴장은 점점 더 깊어간다. 저자는 “이 둘의 결합을 통해 장단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대북정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간 이력서
볼프 슈나이더 지음/ 이정모 옮김/ 을유문화사/ 464쪽/ 1만7000원
인간은 아프리카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지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탄자니아 세렌게티 변두리에는 가족으로 보이는 유인원 발자국 화석 3개가 남아 있다. 불의 발견, 산업혁명과 제1·2차 세계대전을 거쳐 오늘날 소비문화에 이르기까지 200만 년 인간 여정이 생생하다.
문명의 배꼽, 그리스
박경철 지음/ 리더스북/ 454쪽/ 2만 원
세계 패권을 움켜쥔 서구 문명의 탯줄은 그리스이지만, 오늘날 모습은 참담하다. 경제는 파탄 국면을 면치 못하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적대감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팍스로마나 패권주의 이전 문명을 탐구하면서 인간 성찰, 자유와 구원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진다.
좌우지간 인권이다
안경환 지음/ 살림터/ 288쪽/ 1만3000원
MB정부는 출범 전부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를 눈엣가시로 여겼다. 그러니 5년 만에 한국 인권은 선망에서 조롱 대상으로 추락했다. 인권위장 재임 시절 꼼꼼히 적어놓은 저자의 메모는 인권위 몰락 현장을 보여준다. 저자는 “인권은 보수와 진보가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