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지 않는 바람처럼
곽세라 지음/ 쌤앤파커스/ 272쪽/ 1만3000원
국내 1호 마녀의 새로운 에세이. 카피라이터로 안온한 일상 대신 집시의 길을 택한 뒤 12년째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저자는 “나의 이 기뻐 날뛰는 삶을, 인생을 심각하게 살 용의가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 바친다. 삶은 우리를 위한 놀이터라는 사실을 지구별 곳곳에서 만난 사람을 통해 전하고 싶다”라고 적었다.
엘 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체피 보르사치니 지음/ 푸른숲/ 276쪽/ 1만4500원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35년 역사를 그렸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 국립 청년·유소년 오케스트라 시스템 육성재단’의 줄임말. 1975년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가 허름한 차고에서 11명으로 시작해 현재 184개 센터, 26만5000여 명으로 늘었다.
501 위대한 작가들
줄리언 패트릭 책임 편집/ 뮤진트리/ 640쪽/ 3만5000원
세계 문학거장 501명에 대한 종합 가이드. 호메로스, 빅토르 위고, 가오싱젠, 살만 루슈디 등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소설가, 시인, 극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주요 작품, 인생 스토리, 작가의 세계 문학사적 위치, 문학계에 끼친 영향 등을 평가했다.
런던홀릭
박지영 지음/ 푸르메/ 376쪽/ 1만6000원
런던은 코스모폴리탄의 도시다. 다양한 민족, 언어, 인종이 어우러져 있다. 런던에서 생활하는 저널리스트 출신의 저자가 일상을 통해 이 도시를 조명했다. 런던 사회 전반을 시사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생활적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해양전략과 국가발전
윤석준 지음/ 한국해양발전연구소/ 498쪽/ 2만 원
해양 전략이 국가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책. 아테나와 로마는 지중해 해양패권을 장악함으로써 제국으로 발전했다. 중세와 근대 유럽 국가들의 해양 개척도 국가 전략 차원에서 진행됐다. 저자는 해양 전략의 발전사를 소개하면서 미래 해양 전략의 영향력을 전망했다.
NON 호모이코노미쿠스
범상규·송균석 지음/ 네시간/ 310쪽/ 1만5000원
인간은 쉽게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의 오류에 빠진다. 소비를 할 때는 특히 더 그렇다. 저자는 감정적인 소비 행동의 원인으로 6가지 오류를 말한다. 6가지 오류를 가장 잘 대변하는 일상생활에서의 소비자 행동을 선정, 제시하면서 경제적 인간인 호모이코노미쿠스의 실체를 분석한다.
비즈니스 관계 심리학
피어스 J 하워드·제인 미첼 하워드 지음/ 타임스퀘어/ 334쪽/ 1만5000원
직장생활의 가장 큰 고충은 인간관계. 타인의 성격을 이해하고 행동하면 고충은 반으로 줄어든다. 부정적 감정·안정감에 대한 욕구, 외향성, 창의성·개방성, 적응성, 통합성·성실성 등 5개의 잣대로 개인 성격을 분석해 비즈니스 관계를 통찰한다.
날씨가 바꾼 어메이징 세계사
반기성 지음/ 플래닛미디어/ 370쪽/ 1만4800원
기상예보관인 저자가 날씨가 인류 역사를 어떻게 바꿨는지를 추적했다. 저자는 문명의 흥망성쇠, 전쟁의 승패를 가른 요인은 날씨였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미국이 일본 도시 중 나가사키에 핵폭탄을 터뜨린 것도 날씨 때문이라고 말한다.
꿀과 연기 냄새가 나는 소녀
셰인 존스 지음/ 세계사/ 160쪽/ 1만800원
작은 마을에 ‘2월’이 머물게 됐다. 2월은 마을을 꽁꽁 얼어붙게 하고 연 등을 날리는 것도 금지시킨 뒤 마을사람들의 희망과 미래마저 얼어붙게 만든다. 주인공 새디어스는 2월의 억압에 저항해 전쟁을 일으키나 그 대가로 딸을 잃는다.
한국 고전문학 전집
문학동네 기획/ 296~708쪽/ 1만2000원~1만8000원
문학동네가 고전문학 전집 7종 10권을 펴냈다. 1차분에는 김만중의 ‘서포만필’,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 ‘숙향전·숙영낭자전’ ‘홍길동전·전우치전’ ‘흥보전·흥보가·옹고집전’ 등을 출간했다. 문학동네는 100권을 목표로 매년 10권씩 출간할 계획이다.
곽세라 지음/ 쌤앤파커스/ 272쪽/ 1만3000원
국내 1호 마녀의 새로운 에세이. 카피라이터로 안온한 일상 대신 집시의 길을 택한 뒤 12년째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저자는 “나의 이 기뻐 날뛰는 삶을, 인생을 심각하게 살 용의가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 바친다. 삶은 우리를 위한 놀이터라는 사실을 지구별 곳곳에서 만난 사람을 통해 전하고 싶다”라고 적었다.
엘 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체피 보르사치니 지음/ 푸른숲/ 276쪽/ 1만4500원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35년 역사를 그렸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 국립 청년·유소년 오케스트라 시스템 육성재단’의 줄임말. 1975년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가 허름한 차고에서 11명으로 시작해 현재 184개 센터, 26만5000여 명으로 늘었다.
501 위대한 작가들
줄리언 패트릭 책임 편집/ 뮤진트리/ 640쪽/ 3만5000원
세계 문학거장 501명에 대한 종합 가이드. 호메로스, 빅토르 위고, 가오싱젠, 살만 루슈디 등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소설가, 시인, 극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주요 작품, 인생 스토리, 작가의 세계 문학사적 위치, 문학계에 끼친 영향 등을 평가했다.
런던홀릭
박지영 지음/ 푸르메/ 376쪽/ 1만6000원
런던은 코스모폴리탄의 도시다. 다양한 민족, 언어, 인종이 어우러져 있다. 런던에서 생활하는 저널리스트 출신의 저자가 일상을 통해 이 도시를 조명했다. 런던 사회 전반을 시사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생활적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해양전략과 국가발전
윤석준 지음/ 한국해양발전연구소/ 498쪽/ 2만 원
해양 전략이 국가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책. 아테나와 로마는 지중해 해양패권을 장악함으로써 제국으로 발전했다. 중세와 근대 유럽 국가들의 해양 개척도 국가 전략 차원에서 진행됐다. 저자는 해양 전략의 발전사를 소개하면서 미래 해양 전략의 영향력을 전망했다.
NON 호모이코노미쿠스
범상규·송균석 지음/ 네시간/ 310쪽/ 1만5000원
인간은 쉽게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의 오류에 빠진다. 소비를 할 때는 특히 더 그렇다. 저자는 감정적인 소비 행동의 원인으로 6가지 오류를 말한다. 6가지 오류를 가장 잘 대변하는 일상생활에서의 소비자 행동을 선정, 제시하면서 경제적 인간인 호모이코노미쿠스의 실체를 분석한다.
비즈니스 관계 심리학
피어스 J 하워드·제인 미첼 하워드 지음/ 타임스퀘어/ 334쪽/ 1만5000원
직장생활의 가장 큰 고충은 인간관계. 타인의 성격을 이해하고 행동하면 고충은 반으로 줄어든다. 부정적 감정·안정감에 대한 욕구, 외향성, 창의성·개방성, 적응성, 통합성·성실성 등 5개의 잣대로 개인 성격을 분석해 비즈니스 관계를 통찰한다.
날씨가 바꾼 어메이징 세계사
반기성 지음/ 플래닛미디어/ 370쪽/ 1만4800원
기상예보관인 저자가 날씨가 인류 역사를 어떻게 바꿨는지를 추적했다. 저자는 문명의 흥망성쇠, 전쟁의 승패를 가른 요인은 날씨였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미국이 일본 도시 중 나가사키에 핵폭탄을 터뜨린 것도 날씨 때문이라고 말한다.
꿀과 연기 냄새가 나는 소녀
셰인 존스 지음/ 세계사/ 160쪽/ 1만800원
작은 마을에 ‘2월’이 머물게 됐다. 2월은 마을을 꽁꽁 얼어붙게 하고 연 등을 날리는 것도 금지시킨 뒤 마을사람들의 희망과 미래마저 얼어붙게 만든다. 주인공 새디어스는 2월의 억압에 저항해 전쟁을 일으키나 그 대가로 딸을 잃는다.
한국 고전문학 전집
문학동네 기획/ 296~708쪽/ 1만2000원~1만8000원
문학동네가 고전문학 전집 7종 10권을 펴냈다. 1차분에는 김만중의 ‘서포만필’,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 ‘숙향전·숙영낭자전’ ‘홍길동전·전우치전’ ‘흥보전·흥보가·옹고집전’ 등을 출간했다. 문학동네는 100권을 목표로 매년 10권씩 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