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한 일본 TV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촬영장소이며, 천재적 지휘자 카라얀이 ‘음향의 보석상자’라고 칭찬한 도쿄 산토리홀에서 11월14일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일본에서의 추억으로 시작된 연설은 경제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후변화와 핵확산 방지 노력 및 인권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미래에 대해 다뤘습니다. 그의 연설을 요약 소개합니다.
It is a great honor to be in Tokyo - the first stop on my first visit to Asia as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미국 대통령 신분으로 처음 오른 아시아 순방길에서 첫 방문지로 도쿄를 찾게 된 것을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It is wonderful to be back in Japan. Some of you may be aware that when I was a young boy, my mother brought me to Kamakura, where I looked up at that centuries-old symbol of peace and tranquility -- the great bronze Amida Buddha. And as a child, I was more focused on the matcha ice cream.
일본에 다시 오게 돼 기쁩니다. 알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저를 가마쿠라로 데려오셨고, 이곳에서 저는 평화와 평안의 상징인 웅장한 청동 부처상을 봤습니다. 물론 그때 저는 어렸기 때문에 녹차 아이스크림에 더 관심이 있었죠.
Now, I am beginning my journey here for a simple reason. Since taking office, I have worked to renew American leadership and pursue a new era of engagement with the world based on mutual interests and mutual respect.
이번 순방을 시작한 목적은 간단합니다. 대통령에 취임한 이래 저는 미국의 지도력을 새로이 하고 상호이익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전 세계 국가들과 새로운 동참의 시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And since that time, perhaps no region has changed as swiftly or dramatically.
아마도 이 지역만큼 빠르거나 극적으로 변화한 지역은 없을 것입니다.
Controlled economies have given way to open markets. Dictatorships have become democracies. Living standards have risen while poverty has plummeted.
통제경제는 개방경제에 길을 내줬습니다. 독재주의는 민주주의로 변했습니다. 빈곤은 크게 감소하고 생활수준은 향상됐습니다.
And through all these changes, the fortunes of America and the Asia Pacific have become more closely linked than ever before.
이러한 모든 변화를 통해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운명은 더욱 긴밀히 연결됐습니다.
So I want everyone to know, and I want everybody in America to know, that we have a stake in the future of this region, because what happens here has a direct effect on our lives at home.
그래서 저는 모든 이와 미국인들에게 이 지역의 미래가 곧 미국의 이해관계와도 연결돼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이 미국에서의 우리 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ASEAN will remain a catalyst for Southeast Asian dialogue, cooperation and security, and I look forward to becoming the first American President to meet with all 10 ASEAN leaders.
아세안은 동남아시아의 대화와 협력, 안보를 위한 촉매 기능을 계속해나갈 것이며, 저는 아세안 10개국 지도자를 모두 만나는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We also believe that continued integration of the economies of this region will benefit workers, consumers, and businesses in all our nations.
우리는 또한 이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 통합은 모든 국가의 근로자, 소비자, 그리고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Together, with our South Korean friends, we will work through the issues necessary to move forward on a trade agreement with them.
우리는 한국 친구들과 함께 무역협정 체결에 필요한 문제점들을 헤쳐나갈 것입니다.
We also need growth that is sustainable for our planet and the future generations that will live here.
우리는 또한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이 필요합니다.
Each of us must do what we can to grow our economies without endangering our planet, and we must do it together.
우리 모두 지구를 훼손하지 않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내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함께 협력해 진행해야 합니다.
It is a great honor to be in Tokyo - the first stop on my first visit to Asia as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미국 대통령 신분으로 처음 오른 아시아 순방길에서 첫 방문지로 도쿄를 찾게 된 것을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It is wonderful to be back in Japan. Some of you may be aware that when I was a young boy, my mother brought me to Kamakura, where I looked up at that centuries-old symbol of peace and tranquility -- the great bronze Amida Buddha. And as a child, I was more focused on the matcha ice cream.
일본에 다시 오게 돼 기쁩니다. 알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저를 가마쿠라로 데려오셨고, 이곳에서 저는 평화와 평안의 상징인 웅장한 청동 부처상을 봤습니다. 물론 그때 저는 어렸기 때문에 녹차 아이스크림에 더 관심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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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I am beginning my journey here for a simple reason. Since taking office, I have worked to renew American leadership and pursue a new era of engagement with the world based on mutual interests and mutual respect.
이번 순방을 시작한 목적은 간단합니다. 대통령에 취임한 이래 저는 미국의 지도력을 새로이 하고 상호이익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전 세계 국가들과 새로운 동참의 시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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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since that time, perhaps no region has changed as swiftly or dramatically.
아마도 이 지역만큼 빠르거나 극적으로 변화한 지역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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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olled economies have given way to open markets. Dictatorships have become democracies. Living standards have risen while poverty has plummeted.
통제경제는 개방경제에 길을 내줬습니다. 독재주의는 민주주의로 변했습니다. 빈곤은 크게 감소하고 생활수준은 향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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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rough all these changes, the fortunes of America and the Asia Pacific have become more closely linked than ever before.
이러한 모든 변화를 통해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운명은 더욱 긴밀히 연결됐습니다.
So I want everyone to know, and I want everybody in America to know, that we have a stake in the future of this region, because what happens here has a direct effect on our lives at home.
그래서 저는 모든 이와 미국인들에게 이 지역의 미래가 곧 미국의 이해관계와도 연결돼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이 미국에서의 우리 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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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 will remain a catalyst for Southeast Asian dialogue, cooperation and security, and I look forward to becoming the first American President to meet with all 10 ASEAN leaders.
아세안은 동남아시아의 대화와 협력, 안보를 위한 촉매 기능을 계속해나갈 것이며, 저는 아세안 10개국 지도자를 모두 만나는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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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lso believe that continued integration of the economies of this region will benefit workers, consumers, and businesses in all our nations.
우리는 또한 이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 통합은 모든 국가의 근로자, 소비자, 그리고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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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with our South Korean friends, we will work through the issues necessary to move forward on a trade agreement with them.
우리는 한국 친구들과 함께 무역협정 체결에 필요한 문제점들을 헤쳐나갈 것입니다.
We also need growth that is sustainable for our planet and the future generations that will live here.
우리는 또한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이 필요합니다.
Each of us must do what we can to grow our economies without endangering our planet, and we must do it together.
우리 모두 지구를 훼손하지 않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내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함께 협력해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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