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당선인(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 오바마 사람들 중에는 ‘존스 세대’가 많다.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 사이 ‘낀 세대’로 1954~65년 태어난 세대를 지칭한다. 미국 정치컨설턴트 조너선 폰텔이 만들어낸 신조어로 갈망 혹은 마약중독을 뜻하는 속어 ‘존스’에서 따왔다. 이혼 및 마약중독 증가 등 사회적 변혁이 극심했던 1970년대에 청소년기를 보낸 이 세대는 미국 역사상 학력평가 점수가 가장 낮아 ‘멍청한 세대’ ‘잃어버린 세대’로도 불린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내정자,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장관 내정자 등 ‘오바마 사람들’의 3분의 2가 존스 세대 혹은 그보다 젊은 세대다.
크로스 카테고리 머천다이징(Cross Category Merchandising·연관진열)
같은 종류의 상품끼리 찾기 쉽게 진열하는 것이 아니라, 연상되는 제품을 옆에 놓아 은연중에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진열방식. 시계 옆 건전지나 우유 옆 시리얼 등이 흔한 사례다. 경기불황에 따라 대형 마트들은 연관진열과 물건을 마구잡이로 쌓아올리는 시장통 진열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매출 증가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