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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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의 상생 外

  • 입력2005-01-26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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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낫한의 상생 外
    ●틱낫한의 상생

    수행 공동체 자두마을을 이끌고 있는 틱낫한 스님. 살아 있는 5대 생불(生佛)로 추앙받는 스님이 개인과 공동체가 상생하며 행복하게 나아가는 길을 밝히고 있다. 체험에서 나온 구체적이고 상세한 공동체 매뉴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을 이야기한다. 틱낫한 지음/ 진우기 옮김/ 미토스 펴냄/ 248쪽/ 8900원

    ●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

    클리프턴은 긍정심리학의 대가이자 갤럽 회장이었다. 수십년간의 조사를 통해 산출된 갤럽 데이터와 그밖의 자료를 토대로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개인은 물론 기업생산성 증대와 대인관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밝힌다. 긍정의 위대함을 실증적으로 제시한다. 도널드 클리프턴 & 톰 래스 지음/ 노규형 옮김/ 해냄 출판사 펴냄/ 160쪽/ 9000원

    ●거북선



    거북선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거북선은 민족의 오랜 지혜가 만들어낸 걸작이다. 500여년 동안 수많은 논란과 신화의 상징이 되었던 거북선의 겉모양, 내부 구조, 용머리 형태, 무기 등을 체계적으로 재현 가치를 높였다. 김정진 복원/ 남경완 지음/ 랜덤하우스 중앙 펴냄/ 108쪽/ 1만6000원

    ●영웅 만들기

    어느 민족이든 영웅을 갖고 있으며, 영웅을 갖지 못한 민족은 소멸했다. 그것은 집단의 공동기억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운다. 근대 유럽의 영웅 나폴레옹, 잔 다르크, 엘리자베스, 무솔리니, 비스마르크 등 5명에 대해 다루고 있다. 박지향 외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376쪽/ 1만5000원

    ●왜 나는 시인인가

    2004년 11월 타계한 김춘수 시인의 대표적 에세이를 엮었다. 시인은 근면한 글쓰기를 통해 상당한 분량의 에세이와 칼럼을 남기고 갔다. 다정다감하며 고민 많은 평범한 일상이 다가온다. 김춘수 지음/ 남진우 엮음/ 현대문학 펴냄/ 432쪽/ 1만원

    ●제비꽃 편지

    단순히 들꽃에 대한 보고서가 아니다. 들꽃을 관찰하다 그 속에서 세상과 우주를 발견한 저자가 사람과 자연에 대해 쓴 고백서다. 세상 소식보다 들꽃이 사는 곳에서 들려오는 이야기가 더 아름답다고 한다. 권오분 지음/ 오병훈 그림/ 도솔 펴냄/ 240쪽/ 9500원

    ●키의 신화

    신화와 전설에는 수많은 난쟁이와 거인들이 등장한다. 인간은 자신을 난쟁이와 거인에게 비유하며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과거에도 키 작은 사람은 놀림 대상이 되기 십상이었고, 큰 키에 대한 집착은 시대를 뛰어넘는다. 인간에게 키는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지다·카트린 몽디에 콜·미셸 콜 지음/ 이옥주 옮김/ 궁리 펴냄/ 256쪽/ 1만원

    ●현대명리학 개론

    사주팔자를 믿는가? 대부분 사주를 믿으려 하지 않으면서도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사주 탓이라고 말하곤 한다. 연월일시 여덟 자를 통해 인생 조화의 묘미를 풀어가는 명리학은 배우기가 매우 어렵다. 명리학의 과학화를 시도해온 저자는 기초이론에서부터 깊이 있는 자료까지 동원한다. 김태균 지음/ 양림 펴냄/ 296쪽/ 1만5000원

    ●파룬궁

    기공 수련법으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던 파룬궁. 그러나 이제는 오히려 무자비한 탄압으로 인터넷과 지하로 숨어 중국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중국 공산당은 파룬궁에 왜 그토록 과민반응하는지. 그 근원적인 공포와 두려움의 실체를 밝힌다. 마리아 시아 창 지음/ 황정연 옮김/ 황소자리 펴냄/ 248쪽/ 1만5000원

    ●인생을 바꾸는 웃음 전략

    한국 사람은 웃음에 인색하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현실에서 웃을 일은 점점 더 줄어든다. 웃음은 사람을 움직이고 상황을 바꾸어 나를 업그레이드해주는 일종의 기술이다. 웃음전문가인 저자는 7단계 웃음 프로젝트를 통해 살맛나는 인생을 만들어보자고 말한다.

    이요셉 지음/ 뜨인돌 펴냄/ 188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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