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한희원 선수
미 여자프로골프(LPGA)를 휘젓는 또 한 명의 한국 낭자 한희원이 LPGA 투어에서 첫승을 거둔 지 3주 만인 8월11일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해 기염. 한희원은 이날 투어에서 연장전 끝에 미국의 웬디 워드를 제치고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한희원의 시즌 2승은 특히 ‘컴퓨터 아이언샷’으로 통하는 정확한 그린 적중률에 힘입은 바 크다고. 아이언샷의 적중률로만 따지면 박세리를 능가하는, 한국선수 중 최고 수준이라고 하니 가공할 ‘줄버디 행진’을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을 듯.
▼ 하한가 이승엽 선수
‘국민타자’로 불리던 삼성의 이승엽이 LG와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주먹다짐을 벌여 빈축. 8월9일 LG와의 경기에서 이승엽은 LG 서승화와 멱살잡이를 하다 결국 주먹을 쓰는 추태를 연출해 심판진에 의해 동반 퇴장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홈구장에서, 그것도 방학을 맞은 어린이팬들이 몰려든 가운데 벌어진 ‘그라운드 추태’는 팬들 가슴에 두고두고 앙금을 남길 듯. 비록 경기중 계속 누적된 양팀간 감정대립이 원인이라지만 국민타자가 이렇게 국민들 실망시켜도 되는 건지 의문.
미 여자프로골프(LPGA)를 휘젓는 또 한 명의 한국 낭자 한희원이 LPGA 투어에서 첫승을 거둔 지 3주 만인 8월11일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해 기염. 한희원은 이날 투어에서 연장전 끝에 미국의 웬디 워드를 제치고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한희원의 시즌 2승은 특히 ‘컴퓨터 아이언샷’으로 통하는 정확한 그린 적중률에 힘입은 바 크다고. 아이언샷의 적중률로만 따지면 박세리를 능가하는, 한국선수 중 최고 수준이라고 하니 가공할 ‘줄버디 행진’을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을 듯.
▼ 하한가 이승엽 선수
‘국민타자’로 불리던 삼성의 이승엽이 LG와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주먹다짐을 벌여 빈축. 8월9일 LG와의 경기에서 이승엽은 LG 서승화와 멱살잡이를 하다 결국 주먹을 쓰는 추태를 연출해 심판진에 의해 동반 퇴장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홈구장에서, 그것도 방학을 맞은 어린이팬들이 몰려든 가운데 벌어진 ‘그라운드 추태’는 팬들 가슴에 두고두고 앙금을 남길 듯. 비록 경기중 계속 누적된 양팀간 감정대립이 원인이라지만 국민타자가 이렇게 국민들 실망시켜도 되는 건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