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소재로, 주제로, 목적으로 하는 영화를 만들 겁니다.”
이영 감독(28)은 페미니스트 영화운동가다. 그는 자신의 관심사가 여성의 삶임을 감추지 않는다. 오히려 ‘아주 편협하게’ 여성의 이야기만을 다룰 것임을 선언하고 여성 영상집단 움(WOM·02-3141-1369)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편협함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준다. 그의 영화 속에는 여성문제를 대하는 이감독의 진정성과 열정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가 장애 여성들과 넉 달 넘게 함께 지내며 만들어낸 영화 ‘거북이 시스터즈’는 서울 장애인권영화제 폐막작과 제주장애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다큐멘터리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문제들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도구예요. 여성의 삶을 재미있고, 적나라하고, 때로는 아주 과격하게 담아낼 수 있는 영상작업이 가능하거든요.”
최근 개봉한 마이클 무어의 ‘볼링 포 콜럼바인’을 보며 새삼 ‘다큐멘터리의 힘’을 느꼈다는 이감독은 앞으로 무력 갈등 상황 속에서 여성들이 겪게 되는 폭력, 일상 속에서의 억압 등에 대한 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이감독의 영화 ‘거북이 시스터즈’는 5월23일부터 서울 광화문 아트큐브에서 열리는 인권영화제에서도 상영된다.
이영 감독(28)은 페미니스트 영화운동가다. 그는 자신의 관심사가 여성의 삶임을 감추지 않는다. 오히려 ‘아주 편협하게’ 여성의 이야기만을 다룰 것임을 선언하고 여성 영상집단 움(WOM·02-3141-1369)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편협함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준다. 그의 영화 속에는 여성문제를 대하는 이감독의 진정성과 열정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가 장애 여성들과 넉 달 넘게 함께 지내며 만들어낸 영화 ‘거북이 시스터즈’는 서울 장애인권영화제 폐막작과 제주장애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다큐멘터리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문제들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도구예요. 여성의 삶을 재미있고, 적나라하고, 때로는 아주 과격하게 담아낼 수 있는 영상작업이 가능하거든요.”
최근 개봉한 마이클 무어의 ‘볼링 포 콜럼바인’을 보며 새삼 ‘다큐멘터리의 힘’을 느꼈다는 이감독은 앞으로 무력 갈등 상황 속에서 여성들이 겪게 되는 폭력, 일상 속에서의 억압 등에 대한 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이감독의 영화 ‘거북이 시스터즈’는 5월23일부터 서울 광화문 아트큐브에서 열리는 인권영화제에서도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