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가 처진 남자는 딱 질색이다!”
얼마 전 모 일간지와 인터뷰를 가진 인기 절정의 여자 연예인이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남성상에 대해 밝힌 소감이다. 웬 ‘악취미’냐고 생각하겠지만 외국에서는 남성의 엉덩이가 여성들에게 섹스 심볼로 인식된 지 이미 오래다. 미국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아내를 잃고 새로운 연애에 낙담하고 있던 주인공에게 “요즘은 너처럼 엉덩이가 귀여운 남자가 인기”라고 위로하던 친구의 모습은 그런 추세의 일단을 보여준다.
이렇듯 ‘터프’한 남자의 시대가 가고 바야흐로 ‘귀여운’ 남자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지만 “이제 엉덩이까지 신경 써야 하나”라는 ‘격세지감’과 ‘당혹감’을 느끼는 남성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특히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접히고 늘어진 엉덩이를 가진 중년 남성들은 이 이야기에 아찔함마저 느낀다. 하지만 이제 우리나라 여성들도 예쁜 엉덩이를 가진 남성을 선호한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듯하다.
최근 한 직장인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직장 여성 1000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가장 섹시하게 느껴지는 남성상’ 1위에 바로 ‘엉덩이가 탄력 있는 남성’이 꼽혔기 때문. 아직도 잘생긴 얼굴만 믿고 있던 남성들에겐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남성이 여성에게 각선미를 요구하는 것처럼 이제 여성도 남성에게 ‘예쁜 엉덩이’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트랜스젠더 하리수가 ‘예쁜 엉덩이를 가진 연예인 1위’로 뽑힌 사실을 두고 ‘묘한 기분’을 느끼는 남성들에겐 자신의 엉덩이를 다시 한번 쳐다보는 계기가 됐을 법하다. 이제 남녀 불문하고 엉덩이는 미와 섹시함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것.
‘엉덩이가 귀엽고 예쁜 남자’를 선호하는 여성들의 심리에는 남성 비만에 대한 과학적인 거부감이 내재하고 있다. 특히 비만한 남성들이 대체로 섹스에 무능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쁜 엉덩이를 가진 남성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얼마 전 모 일간지와 인터뷰를 가진 인기 절정의 여자 연예인이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남성상에 대해 밝힌 소감이다. 웬 ‘악취미’냐고 생각하겠지만 외국에서는 남성의 엉덩이가 여성들에게 섹스 심볼로 인식된 지 이미 오래다. 미국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아내를 잃고 새로운 연애에 낙담하고 있던 주인공에게 “요즘은 너처럼 엉덩이가 귀여운 남자가 인기”라고 위로하던 친구의 모습은 그런 추세의 일단을 보여준다.
이렇듯 ‘터프’한 남자의 시대가 가고 바야흐로 ‘귀여운’ 남자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지만 “이제 엉덩이까지 신경 써야 하나”라는 ‘격세지감’과 ‘당혹감’을 느끼는 남성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특히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접히고 늘어진 엉덩이를 가진 중년 남성들은 이 이야기에 아찔함마저 느낀다. 하지만 이제 우리나라 여성들도 예쁜 엉덩이를 가진 남성을 선호한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듯하다.
최근 한 직장인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직장 여성 1000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가장 섹시하게 느껴지는 남성상’ 1위에 바로 ‘엉덩이가 탄력 있는 남성’이 꼽혔기 때문. 아직도 잘생긴 얼굴만 믿고 있던 남성들에겐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남성이 여성에게 각선미를 요구하는 것처럼 이제 여성도 남성에게 ‘예쁜 엉덩이’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트랜스젠더 하리수가 ‘예쁜 엉덩이를 가진 연예인 1위’로 뽑힌 사실을 두고 ‘묘한 기분’을 느끼는 남성들에겐 자신의 엉덩이를 다시 한번 쳐다보는 계기가 됐을 법하다. 이제 남녀 불문하고 엉덩이는 미와 섹시함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것.
‘엉덩이가 귀엽고 예쁜 남자’를 선호하는 여성들의 심리에는 남성 비만에 대한 과학적인 거부감이 내재하고 있다. 특히 비만한 남성들이 대체로 섹스에 무능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쁜 엉덩이를 가진 남성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