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멜로’를 내세우며 조용히 개봉을 기다리는 영화(20일 개봉) ‘잎새’는 시나리오에서 기획, 연출, 주인공 남녀에 이르기까지 온통 신인 일색이다. 죽음 앞에서 자신의 눈을 사랑하는 여인에게 주는 남자와, 사랑하는 남자의 눈으로 세상의 빛을 되찾는 여자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다혜역을 맡은 최유정은 순수하면서도 도발적인 이미지로 유독 시선을 끈다.
이 영화에서 시력을 잃어가는 현실 앞에서도 사랑의 아름다움을 가꿔가는 여인으로 열연한 최유정은 이미 영화 ‘비천무’와 ‘공포택시’에 출연해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비천무’에서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신현준을 유혹하는 여인역이었고, ‘공포택시’에서는 귀신이 된 택시기사의 보호를 받는 아름다운 여인역을 맡은 최유정은 신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충무로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인덕대 공예과를 나와 KBS 슈퍼모델에 선발된 뒤 영화계에 입문한 최유정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연기도 못하면서 예쁜 척하는 배우가 제일 싫다”는 소신(?)을 밝히는 그녀는 “아직 연기가 미숙하지만 지적받는 대로 바로 고쳐나갈 것”이라며 당차게 말한다. ‘비천무’ 때 출연료가 500만 원이었으나 세 번째 작품에서 2500만 원을 받아 1년 새 몸값이 무려 5배나 뛰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한다.
이 영화에서 시력을 잃어가는 현실 앞에서도 사랑의 아름다움을 가꿔가는 여인으로 열연한 최유정은 이미 영화 ‘비천무’와 ‘공포택시’에 출연해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비천무’에서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신현준을 유혹하는 여인역이었고, ‘공포택시’에서는 귀신이 된 택시기사의 보호를 받는 아름다운 여인역을 맡은 최유정은 신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충무로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인덕대 공예과를 나와 KBS 슈퍼모델에 선발된 뒤 영화계에 입문한 최유정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연기도 못하면서 예쁜 척하는 배우가 제일 싫다”는 소신(?)을 밝히는 그녀는 “아직 연기가 미숙하지만 지적받는 대로 바로 고쳐나갈 것”이라며 당차게 말한다. ‘비천무’ 때 출연료가 500만 원이었으나 세 번째 작품에서 2500만 원을 받아 1년 새 몸값이 무려 5배나 뛰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