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의 나이테가 하나 더 늘어났습니다. 이제 여섯 개가 되는 것이죠. 창간호를 준비하느라 새벽 퇴근을 밥 먹듯 한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6년이란 세월이 지났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창간 이후 주간동아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이젠 국내 정상의 시사주간지로 그 권위를 인정 받고 있습니다. 이는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적지 않았음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신 독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주간동아는 창간 6주년을 맞이해 지면을 대폭 쇄신하였습니다. 우선 레이아웃에 변화를 줌으로써 좀더 읽기 쉽고 보기 좋은 잡지가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세련되고 짜임새 있는 편집은 주간동아만의 특징이라 감히 자부합니다.
그러나 주간동아의 변신은 결코 외양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내실을 갖춘 잡지로 거듭나기 위해 주간동아 편집실은 밤새워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위클리 포커스’ ‘스페셜 리포트’ ‘도전 인터뷰’ 등은 그런 고민의 산물입니다.
‘위클리 포커스’는 한 주일 동안 일어난 사건 중 화젯거리가 될 만한 뉴스를 엄선해 게재합니다. 겨자처럼 톡 쏘는 맛이 있는 뉴스. ‘위클리 포커스’가 지향하는 바입니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스페셜 리포트’를 게재합니다. 폭 넓은 취재, 깊이 있는 분석은 ‘스페셜 리포트’의 기본 요건입니다. 주간동아 취재팀의 혼이 담긴 기사로 시사주간지 심층보도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도전 인터뷰’는 시사주간지 인터뷰 기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화제의 인물을 만나 공격적 인터뷰를 시도함으로써 독자가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알아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미술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늘어났습니다. ‘노성두의 그림 읽기’를 마련한 것은 그런 시대적 조류에 부응키 위함입니다. 젊은 미술사가 노성두씨의 유려한 글과 해박한 지식은 여러분의 정신 세계를 살찌우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과학 입국’을 외쳐왔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일반의 과학 수준은 상당히 낮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젊은 과학칼럼니스트들이 집필하는 ‘과학 산책’은 과학 상식의 지평을 넓혀줄 것입니다.
이번 호부터 본지 기자의 기명칼럼을 마련했습니다. ‘조용준 기자의 세상 속으로’가 그것입니다. 이 칼럼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을 유려한 필치로 날카롭게 분석함으로써 세상 보는 안목을 키워줄 것입니다.
주간동아는 창간 이후 다양한 문화 기사와 읽을거리를 한데 모은 ‘주간동아 스페셜’난을 꾸며왔습니다. 섹션화한 이 난은 주간동아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호부터는 레이아웃을 바꾸고 내용도 더욱 알차게 꾸며 명실공히 ‘스페셜’한 난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베스트셀러 ‘조기유학, 절대로 보내지 마라’의 저자 송순호씨의 ‘정조준 영어’, 바둑평론가 정용진씨의 ‘흑백 19로’, 여행칼럼니스트 양영훈씨의 ‘국도를 따라서’, 여행가 허시명씨의 ‘레저 기행’ 등이 스페셜난에 새로 선보일 기사들입니다.
창간 기념호를 만들 때마다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지면 개편작업을 합니다만,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모자라는 점은 계속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주간동아가 거목(巨木)으로 클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의 질책과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창간 이후 주간동아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이젠 국내 정상의 시사주간지로 그 권위를 인정 받고 있습니다. 이는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적지 않았음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신 독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주간동아는 창간 6주년을 맞이해 지면을 대폭 쇄신하였습니다. 우선 레이아웃에 변화를 줌으로써 좀더 읽기 쉽고 보기 좋은 잡지가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세련되고 짜임새 있는 편집은 주간동아만의 특징이라 감히 자부합니다.
그러나 주간동아의 변신은 결코 외양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내실을 갖춘 잡지로 거듭나기 위해 주간동아 편집실은 밤새워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위클리 포커스’ ‘스페셜 리포트’ ‘도전 인터뷰’ 등은 그런 고민의 산물입니다.
‘위클리 포커스’는 한 주일 동안 일어난 사건 중 화젯거리가 될 만한 뉴스를 엄선해 게재합니다. 겨자처럼 톡 쏘는 맛이 있는 뉴스. ‘위클리 포커스’가 지향하는 바입니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스페셜 리포트’를 게재합니다. 폭 넓은 취재, 깊이 있는 분석은 ‘스페셜 리포트’의 기본 요건입니다. 주간동아 취재팀의 혼이 담긴 기사로 시사주간지 심층보도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도전 인터뷰’는 시사주간지 인터뷰 기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화제의 인물을 만나 공격적 인터뷰를 시도함으로써 독자가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알아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미술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늘어났습니다. ‘노성두의 그림 읽기’를 마련한 것은 그런 시대적 조류에 부응키 위함입니다. 젊은 미술사가 노성두씨의 유려한 글과 해박한 지식은 여러분의 정신 세계를 살찌우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과학 입국’을 외쳐왔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일반의 과학 수준은 상당히 낮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젊은 과학칼럼니스트들이 집필하는 ‘과학 산책’은 과학 상식의 지평을 넓혀줄 것입니다.
이번 호부터 본지 기자의 기명칼럼을 마련했습니다. ‘조용준 기자의 세상 속으로’가 그것입니다. 이 칼럼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을 유려한 필치로 날카롭게 분석함으로써 세상 보는 안목을 키워줄 것입니다.
주간동아는 창간 이후 다양한 문화 기사와 읽을거리를 한데 모은 ‘주간동아 스페셜’난을 꾸며왔습니다. 섹션화한 이 난은 주간동아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호부터는 레이아웃을 바꾸고 내용도 더욱 알차게 꾸며 명실공히 ‘스페셜’한 난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베스트셀러 ‘조기유학, 절대로 보내지 마라’의 저자 송순호씨의 ‘정조준 영어’, 바둑평론가 정용진씨의 ‘흑백 19로’, 여행칼럼니스트 양영훈씨의 ‘국도를 따라서’, 여행가 허시명씨의 ‘레저 기행’ 등이 스페셜난에 새로 선보일 기사들입니다.
창간 기념호를 만들 때마다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지면 개편작업을 합니다만,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모자라는 점은 계속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주간동아가 거목(巨木)으로 클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의 질책과 편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