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한국어 열풍을 일으키고 중국과 동남아시아에까지 진출한 클론(강원래 구준엽)이 국내 16개 도시와 중국 싱가포르 일본 미국 호주까지 전세계를 누비는 월드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콘서트 제목 ‘만야발광’(滿夜發光)이란 “곡식이 무르익는 풍요로운 밤에 100% 에너지를 충전시키며 신나게 미쳐버리자”는 의미란다. 그만큼 클론은 신명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쿵따리샤바라’와 ‘도시탈출’에서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역동적인 율동은 물론이고 ‘사랑과 영혼’ ‘펑키 투나잇’과 같은 발라드와 펑키풍의 노래에 테크노의 진수까지 보여주겠다고 자신만만해한다. 총 3부 3시간에 걸친 콘서트를 위해 클론은 2명의 래퍼와 10명의 댄서, 3명의 코러스를 참가시켜 ‘빅쇼’를 펼칠 계획이다. 여기에 중국 인기가수 쑨난과 루중쉬도 가세한다. 일시:8월25일(금) 오후 9시, 26일(토) 오후 6시 10시, 27일(일) 오후 3시 7시/ 장소: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