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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퍼주기도 퍼주기 나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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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퍼주기도 퍼주기 나름 外
▶ 대북 퍼주기도 퍼주기 나름

커버스토리를 읽었다. 삼성 등 우리 기업이 지난 98년부터 올해 9월까지 TV 등 가전제품과 침대, 자동차 등 300억원어치를 북한에 보냈지만 단 한 번도 대금을 받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받을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햇볕정책과 맞물려 물건을 외상으로 넘기고 몇 년에 걸쳐 조금씩 나누어 받겠다는 연불수출 방법에 문제가 있다. 주려면 차라리 생색이나 내고 보내는 게 마땅하다. 말로만 연불수출이지 실상은 무상지원 아닌가. 이제라도 연불수출 운운하지 말고 줄 것은 주고 할말은 하는 대북정책을 추진했으면 한다.

김성한/ 서울시 강동구 고덕1동

▶ 검찰과 국정원은 반성하라



‘진승현 게이트’를 둘러싼 ‘정성홍과 검찰’ 기사를 읽었다. 정보기관의 간부가 검찰 정보수집을 구실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검찰 또한 이를 상전 모시듯 했다니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정보기관의 과장급 파워가 이렇다면 그 상급자들의 위세는 어떨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여하튼 검찰과 국정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해야 한다.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검찰은 외풍 차단에 스스로 힘써야 하며 국정원도 엉뚱한 데 한눈 팔지 말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김병철/ 경기 안산시 와동

▶ 호스트바 인터넷 동호회 강력 단속을

‘호스트바 인터넷서 성업중’을 읽고 동호회 사이트가 인터넷을 넘나들며 또 다른 성의 상품화를 부추기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특히 청년실업 시대를 맞아 구직 문제로 고통받는 미취업자나 실직자들은 호스트바의 구인 사이트에 눈길이 가게 마련이어서 부작용이 우려된다.

성 상품화의 그릇된 상혼은 우리가 경계하고 근절해야 할 사회악이다. 당국에서는 하루빨리 음란하고 불건전한 만남을 조장하는 사이트를 색출해 경고·차단·폐쇄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김욱/ 경남 진주시 신안동

▶ 어른 무관심이 학교 폭력 부른다

‘누가 열두 살 새싹을 죽음으로 몰았나’를 읽고 나 자신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인정하고 싶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원 폭력과 급우들의 집단 괴롭힘에 고통받고 있다는 보도를 종종 접하지만 정작 이를 보살피고 선도해야 할 어른들은 남의 일인 양 무관심으로 일관하기 일쑤다. 우리 사회가 집단 따돌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좀더 관심을 기울였더라면 극단적 방법을 택한 그 어린이를 살릴 수 있었을 것이다.

학생들이 학원 폭력으로부터 해방돼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간에 활발한 상담이 이뤄져야 한다. 또 학교에서는 교내 폭력이 주로 행해지는 화장실이나 창고 뒤 등을 수시로 살피고, 가정에서는 자녀와의 대화를 자주 가져 고민을 해결하는 데 힘써야 한다.

이인숙/ 경남 사천시 용강동



주간동아 2001.12.20 314호 (p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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