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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석|대학로에 매춘하다가 토말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원조교제·섹스·살인…파격적으로 채운 스크린

원조교제·섹스·살인…파격적으로 채운 스크린

원조교제·섹스·살인…파격적으로 채운 스크린
30일부터 서울 동숭동 하이퍼텍 나다에서 선보이는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는 개봉 전부터 여러 영화제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디지털 독립영화로는 처음 극장에 걸리게 된 작품.

엽기적이고 긴 제목부터 우선 시선을 끄는 이 영화는 그 내용과 스타일 면에서도 ‘파격‘ 그 자체다. 대학로에서 원조교제를 하다 담임 선생에게 들키고 그와의 섹스로 아기를 가진 여고생이 선생의 사주를 받은 이들에게 토막살해 당했다가 기계인간으로 부활해 복수극을 펼친다는 것이 작품의 줄거리.

”디지털 영화의 새로운 미학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 영화에서는 유려한 카메라 움직임과 만화적 상상력을 동원한 사이버적 이미지 등 디지털 영화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것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스토리와 기성 사회의 위선을 조롱하는 풍자성, 여러 편의 영화를 동시에 보는 듯한 자유로운 장르의 이동이 낯설지만 흥미롭게 다가온다. 러닝타임 60여분의 이 ‘짧은‘ 영화가 상업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지에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간동아 266호 (p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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