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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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모두 둘러앉아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 입력2005-06-10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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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에 쫓겨 살다 보니 아들에게 점수가 좋지 않은 하워드(아널드 슈워제네거)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로봇 인형 터보맨을 사주겠다고 약속한다. 크리스마스 당일날 부랴부랴 백화점을 찾았지만, 터보맨은 품절되고 없다. 이때부터 터보맨을 구하려는 불쌍한 아빠의 눈물겨운 해프닝이 시작되는데…. 근육질의 남자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지극히 인간적인 아빠로 등장해 독특한 코믹 연기를 펼친다.

    온가족 모두 둘러앉아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34번가의 기적

    콜 백화점의 기획 이사인 도라는 술주정뱅이 산타클로스를 대신할 새로운 산타클로스를 찾던 중 순수하고 맑은 모습을 가진 크리스 크링클이란 할아버지를 발견한다. 크리스가 산타클로스를 맡고부터 사람들은 콜 백화점의 산타클로스를 보기 위해 장사진을 치고,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지 않던 도라의 딸 수잔도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한편 경쟁사인 백화점의 사장은 크리스를 함정에 빠뜨리고 그가 미친 늙은이며 아이들에게 위험한 존재라고 주장한다. 감독 겸 배우 리처드 아텐보로가 속세에서 모함받는 산타클로스로 출연한다.



    ▶크리스마스 대소동



    전통적 의미의 크리스마스를 갈망하는 가장의 옹고집이 해프닝을 낳는다. 평범한 가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가 친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하지만 엉뚱한 사건들이 그의 계획을 망친다. 기상천외한 사건 전개와 고집쟁이 주인공의 필사적인 노력 앞에서 웃음보가 터진다. 미국 고유의 크리스마스 풍속과 미국인들의 사고방식이 엿보이는 유쾌한 가족 코미디물. 자료 출처·열려라 비디오 1000(도서출판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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