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담에서는 국민의힘이 진보 우위의 정치지형을 돌파하지 못하는 원인과 내년 4월 보궐선거 전망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이날 김 위원장은 진 전 교수를 만나 “더 이상 우리(국민의힘 당)를 보수라고 부르지 말라.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올 6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주 1회씩 총 20회에 걸쳐 주간동아의 칼럼 코너 ‘진중권의 직설’을 통해 대한민국 보수의 위기와 대응방안에 대한 분석과 식견을 담은 기고문을 올려왔다. 이날 대담은 코로나 1단계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방청객 없이 진행됐다.

주간동아 126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