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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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씬짜오 베트남

더불어 성장하는 경제파트너 베트남

  • | 기획·진행=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입력2018-02-06 14: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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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은 최근 외국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해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기록 중이다. 한국의 주요 ‘경제파트너’로서 그 위상과 중요성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다. 2017년 한 해 베트남과 한국의 총 교역규모는 618억 달러(약 66조 원). 베트남은 한국에 150억 달러를 수출했고, 한국은 베트남에 468억 달러를 수출했다. 지난해 한국 무역수지 흑자의 3분의 1인 318억 달러를 베트남에서 거둔 것이다. 

    그뿐 아니라 케이팝(K-pop), 케이드라마(K-drama) 등 한류를 통해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코리아 신드롬’도 일고 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들은 최근 10년간 베트남이 비약적으로 경제성장을 이루는 데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해왔다. 한국과 베트남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기업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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