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8876억 규모 장기연체채권 소각·감면… 포용금융 시동

[기업 브리핑 Up &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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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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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2026-06-18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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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 뉴시스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 뉴시스

    농협중앙회가 취약계층의 장기연체채권 총 8876억 원을 소각 및 감면하는 동시에 15조3000억 원의 포용금융을 공급한다고 6월 15일 밝혔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발맞춘 행보로 풀이된다.

    NH농협금융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 농협자산관리가 참여하는 이번 금융 지원으로 약 9만 명의 취약계층이 신용 회복과 경제 활동 재개 기회를 얻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위해 농협은 연내 장기연체채권 6870억 원을 소각해 취약계층 6만4000명의 추심 부담을 면제하고, 고령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3년 이상 연체채권 원금 및 이자 2006억 원어치를 감면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15조3000억 원의 금융지원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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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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