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장중 최고치인 5558.82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 영향으로 코스피도 장중 5550 선을 넘으며 또 한번 장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전날 종가 5500 선을 돌파한 데 이어기록적인 상승세다.
전날 미국 증시는 급락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산업 구조 개편 우려로 투매 분위기가 퍼지면서 2월 12일(현지 시간) S&P500은 6832.76(-1.57%), 나스닥은 2만2597.1(-2.04%)로 하락 마감했다. 이에 장 시작 전까지는 미국 증시 여파, 설 연휴를 앞둔 현금화 수요 등이 맞물리며 국내 증시 역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시장은 예상과 달리 움직였다. 특히 오전 10시 기준 개인 투자자가 코스피 시장에서 455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등 지수 견인을 이끌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 상승 추세는 쉽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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