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김동선, 한화에너지 지분 매각… ‘김동관 체제’ 공고화

  • reporterImage

    김우정 기자

    friend@donga.com

    입력2025-12-19 09:00:01

  •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화家 3세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총액 1조1000억 원 규모의 한화에너지 지분 매각을 발표했다. 동아DB

    한화家 3세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총액 1조1000억 원 규모의 한화에너지 지분 매각을 발표했다. 동아DB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김 사장과 김 부사장이 각각 보유 중인 한화에너지 지분 5%와 15%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총 매매대금은 약 1조1000억 원이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두 사람의 한화에너지 지분율은 각각 20%와 10%가 된다.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지분(50%)은 유지돼 김 부회장의 후계 구도가 공고해질 전망이다.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김우정 기자

    김우정 기자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김우정 기자입니다. 정치, 산업, 부동산 등 여러분이 궁금한 모든 이슈를 취재합니다.

    ‘김 부장 이야기’ 송희구 작가가 200억대 자산 일군 비결

    1년 새 230% 뛴 SK하이닉스, 개인은 팔고 외국인은 샀다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