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육상 양식 김’ 상업화 나선다… 천안에 생산시설 착공

[기업 브리핑 Up &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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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입력2026-06-18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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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은 4월 서울 강남구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에서 육상 양식 김 메뉴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4월 서울 강남구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에서 육상 양식 김 메뉴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국내 처음으로 김 육상 양식 상용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8월 충남 천안시에 육상 양식 김 상업화 시설을 착공한다고 6월 15일 밝혔다. 이곳에서 생산한 김은 비비고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김 육상 양식 기술 개발에 착수해 2021년 3t 규모 수조 배양에 성공했다. 기후변화로 해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김을 안정적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육상 양식 체계를 구축하고자 나선 것이다.

    육상 양식 김 상업화 시설이 완공되면 사계절 내내 균일한 품질의 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CJ제일제당은 기대하고 있다. 아담 리차도네 CJ제일제당 연구개발(R&D)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시설은 10여 년간 축적해온 김 육상 양식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핵심 시험대”라며 “상업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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