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고유가 여파 승무원 입사 연기

[기업 브리핑 Up &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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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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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2026-05-14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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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 제공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 제공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로 고유가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에어가 객실 승무원 공채 합격자의 입사를 돌연 연기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5월 11일 입사 예정이던 상반기 채용 객실 승무원 50명에게 ‘9월 말∼10월 초 입사’를 통보했다. 진에어 측은 “중동전쟁 이후 국제유가 급등으로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는 상황을 고려해 부득이 입사 시기를 조정한 것”이라면서 “최종 합격자 채용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진에어는 비용 절감을 위해 연례 안전격려금 지급을 무기한 연기하고 비행 노선을 176편 줄인 바 있다.

    진에어 외에도 국내 저비용항공업계 전반에서 운항 축소, 무급 휴직 등 비상경영체제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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