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03

2003.10.02

배관 녹 말끔 ‘스케일 부스터맨’

  • 김시관 기자 sk21@donga.com

    입력2003-09-24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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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관 녹 말끔 ‘스케일 부스터맨’
    수질관리 전문업체 ㈜아이에스유코 심학섭 대표(대한위생학회 이사)는 ‘스케일 부스터맨’으로 통한다. 스케일 부스터는 건축물의 핏줄이라 할 수 있는 배관의 녹과 스케일(이물질)을 제거, 맑은 물을 흐르게 하는 자연친화적인 장치. 지금까지는 약품 등으로 배관의 녹과 스케일을 제거했다면 스케일 부스터는 자체적으로 전기에너지를 발생시켜 배관 내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다른 점이다.

    심 대표는 1999년 독일에서 처음 스케일 부스터를 들여온 이래 청와대, 국방부, 포스코, 두산중공업, 경기 군포 LG백합아파트 등 500여곳 이상의 사업장과 아파트에 스케일 부스터를 설치했다. 아파트의 경우 관 세척 갱생공사에 비해 한 번 설치로 공동관은 물론 가구별 배관까지 보호된다.

    9월16일 국회 환경경제포럼(회장 이부영 의원) 세미나에 참석한 심대표는 “2001년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 인구 4800만명 가운데 급수인구가 87.8%지만 이 가운데 99%가 상수도관의 부식 수질오염 등을 이유로 수돗물을 기피하고 있다”며 배관 부식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했다.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스케일 부스터와 같은 제품으로 수질 개선을 꾀하고 있다는 것. 심대표는1990년대 초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무역업을 해오다 이온 디바이스사가 내놓은 스케일 부스터와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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