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염물질 무단 배출 적발,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오염물질을 방지시설 없이 공기에 섞어 방출한 롯데케미칼 여수1공장. 전남도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합동으로 점검을 벌여 4건의 위반사항 적발.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여수공장 조업 정지 행정처분 내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 적용해 검찰에 송치 예정.

★ 해킹 경찰 수사 의뢰,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5월 전산망이 해킹된 사실을 파악하고 피해 규모 및 해킹 배후에 대한 조사 진행. 6월 28일 해킹 의심 사항을 경찰에 수사 의뢰. 첫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 설계도면 등 다수의 기술 정보가 유출됐다고. 국내 방산업계 관련 기관의 해킹 사례가 확인된 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세 번째.

★ 직원 극단적 선택 사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업무 스트레스와 직장 내 괴롭힘으로 40대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 네이버 측이 공식 사과. 네이버 노조는 해당 직원이 2년 가까이 임원들의 갑질에 시달렸다고 주장. 이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6월 30일 임직원에게 e메일을 직접 보내 “제 잘못과 부족함이 제일 크다”고 밝힘.



★ 친환경 탱커 12척 수주,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5만t급 MR탱커(순수 화물적재 톤수 5만DWT 안팎의 액체화물운반선)
8척, 11.5만t급 탱커 4척 건조 계약 체결. 계약 선박은 배기가스 환경 규제 물질을 처리할 수 있는 스크러버 탑재. 11.5만t급 탱커는 연비 절감 및 오염물질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친환경 선박. 상반기 연간 수주 목표 18척을 달성하며 경영 정상화 순항 예고.



★ 렉키로나주 유망 치료제 선정,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유망한 코로나19 치료제로 선정. EC에서 코로나19 관련 유망 치료제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 현재 유럽의약품청이 렉키로나주 외 다른 3개의 유망 항체치료제와 함께 허가신청 전 사전 검토를 진행 중.

★ 주류 부문 영업이익 흑자,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기용한 클라우드 맥주 판매량 호조세. 올해 1분기 맥주 매출 206억 원 기록. 2분기 맥주 매출은 1분기 대비 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 적자를 기록하던 주류 부문 영업이익 흑자로 돌아섬. NH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63.2% 증가한 1587억 원으로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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