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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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와 힘겨루기 17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공부방 13만 클릭 [주간 Hit 뉴스]

  • 김지영 기자 kjy@donga.com

    입력2020-09-20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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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둘째 주말부터 셋째 주 초반까지 ‘주간동아’ 독자는 국제 문제와 코로나19 관련 기사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중국, 美와 힘 겨루는 시기에 ‘압록강을 건너다’ 드라마 제작
    17만6923회

    [바이두]

    [바이두]

    9월 13일 온라인에 출고된 이 기사는 18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올린 조회수(12만5044회)가 전체의 71%를 차지했습니다. 기사 요지는 중국이 ‘항미원조(抗美援助)전쟁’(6·25전쟁의 중국식 명칭) 70주년을 맞은 올해, 40부작 드라마 ‘압록강을 건너다’, 6·25전쟁 때 벌어진 장진호전투를 소재로 한 영화 ‘빙설장진호(氷雪長津湖)’ 등 애국주의를 앞세워 미국에 맞서려는 의도가 깔린 영상물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독자 517명이 남긴 댓글에는 “총도 없이 꽹과리 하나 들려 보내서 총알받이로 자국민 수십만 죽게 하고선 무슨 대단한 전쟁한 것처럼 포장하기는” “일본은 백년의 적이요, 짱개는 천년의 적이다” “중국 아니었음 70년 전 남북통일했다” “일본산처럼 중국산도 불매운동해야” 등 중국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표출한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댓글 작성자의 성별은 90% 이상이 남성이며 연령대별 비중은 40대 34%, 50대 25%, 30대 23%, 60대 9%, 20대 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 오라고 할 수도, 막을 수도 없는 상황”
    13만7861회

    [동아DB]

    [동아DB]

    9월 12일 출고된 이 기사도 다음에서 10만 회 넘는 조회수를 올렸습니다. 8월 30일부터 2주간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서도 학원과 달리 문을 개방한 공부방 등 교습소(같은 시간 9명 이하로 교습하는 시설)의 방역 실태와 고충을 생생한 현장 목소리로 전달한 기사였습니다. 서울시에 등록된 교습소는 1만여 곳에 달하고, 개인과외교습자는 2만4000명이 넘습니다. 방역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교습소의 현실을 온라인에서 접한 독자들은 “공간이 좁은 공부방이 학원보다 위험하다” “방역이 목적이면 학원이든 공부방이든 둘 다 막아야지 구멍 만들어놓고 무슨 방역 때문에 집합금지냐” “어른들은 밖에서 지 맘대로 싸돌아다녀도 놔두고 왜 애들만 가두려 하나” “이러다 애들 우울증 걸리겠다.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 하루 2시간만이라도 가르쳐라” 등 69개 댓글을 남겼습니다.

    국산 흑표, 유럽 최대 1000배 규모 교체 사업에 도전장
    13만2042회

    [뉴스1]

    [뉴스1]

    9월 12일 온라인에 출고된 이 기사는 유럽 최대 전차대국인 폴란드 정부가 현대로템의K2PL이라는 신형 전차에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와 그에 따른 안보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폴란드가 준비 중인 21세기 유럽 최대 전차 도입 사업에 K2PL이 채택될 경우 한국산 전차의 수출 ‘대박’을 기대해도 좋다는 장밋빛 전망을 내놨습니다. K2PL은 폴란드인의 체형을 고려해 기존 K2 흑표 전차보다 내부 공간을 넓히고 월등한 성능을 갖춘 수출용 전차라고 합니다. 독자 193명이 ‘좋아요’를 누른 이 기사에는 “흑표 전차 파이팅!” “우리 군수공업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흑표, 얼마 전 기술적 결함으로 시끄럽던데 해결된 건지” “기술 다 주고 폴란드산 K2 나오면 한국은 시장에서 퇴출되는 거 아닌가” 등 지지와 우려가 섞인 103개 댓글이 달렸습니다.

    여권 ‘추미애 수호대’, 역풍 맞아도 줄지어 엄호하는 이유
    5만5764회

    [동아DB]

    [동아DB]

    9월 13일 출고된 이 기사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을 둘러싼 ‘휴가 특혜’ 의혹을 여당 의원들이 상식 밖의 발언까지 서슴지 않으며 두둔하는 실상을 조명했습니다. 제2 ‘조국 사태’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고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비친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온라인에서 기사를 접한 독자 중 1373명은 ‘화나요’, 233명은 ‘기사 추천’을 눌러 ‘추미애 수호대’에 대한 반감을 나타냈습니다.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한다” “더불어 추한당, 내로남불 지겹다” “잘못해도 제 식구 감싸기에 바쁘니 국민은 암울합니다” “수사 안 하고 뭉개는 게 검찰개혁이냐” 등 485개 댓글엔 부글부글 끓는 민심이 담겼습니다.

    “솔직히 추미애와 그의 아들이 부럽다”
    3만915회

    [한여진 기자]

    [한여진 기자]

    9월 11일 출고된 이 기사는 같은 달 5일 보도된 ‘추미애 아들 황제 휴가 의혹 4가지’라는 제하의 보도에 달린 댓글 694개(9월 10일 오후 1시 기준)를 분석한 내용입니다. 이미 보도된 기사의 댓글에 초점을 맞춰 재조명했음에도 독자 395명이 ‘화나요’를, 96명이 ‘기사 추천’을 누르는 등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빠가 조국이 아니라 미안하고 엄마가 추미애가 아니라 미안하구나”라는 댓글에도 독자 310명이 공감을 표했습니다. 160개 댓글 중에는 가족을 군대에 보냈거나 군복무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특혜성 휴가 연장’에 힘을 싣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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