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을 일주일 앞둔 9월 26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자연공원에 위치한 강동구도시농업공원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이 가을걷이에 한창이다. 난생처음 사용해보는 전통 농기구가 낯설 법도 하지만 지게를 메고 볏단을 나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하다. 알알이 들어차 있는 황금빛 볏단이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말해준다.

지게에 인 가을희망

![[영상] 폴로 티 3000원… <br>고물가 시대 생활용품 경매로 싸게](https://dimg.donga.com/a/570/380/95/1/ugc/CDB/WEEKLY/Article/69/ae/a9/14/69aea9141beaa0a0a0a.png)
“혼방 목 폴로 티 4000원. 살 사람 없어? 3000원. 앞자리에 빨간 옷 입은 엄마, 이 옷감 한번 만져봐. 좋지?”
3월 2일 오후 12시 경기 용인시 처인구 만물도깨비경매장. 경매사가 물건 가격을 낮춰 부르자 여기저기서 손이 번쩍 올라왔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경매 시작 1시간 만에 차량 70대가량을 수용하는 주차장이 가득 찼고, 의자 380개가 놓인 경매장 내부는 빈 좌석이 20개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용인=임경진 기자

임경진 기자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