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문턱에 들어선 9월 14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내 ‘바람의 언덕’에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린아이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파란 하늘에 닿아 더 크게 울려 퍼지는 듯하다. 쪽빛 하늘을 이불 삼아 누워도 좋겠다.

구름은 거들 뿐
조영철 기자 korea@donga.com
입력2017-09-15 10:50:52
“지금까지 빅테크들은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 속에서 성장해왔다. 미래 AI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측면도 컸다. 앞으로는 단순한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오르기 어려울 것이다. 실질적인 수익을 얼마나 내는지가 더욱 중…
윤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