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의 거짓말 운동은 정말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어줄까? 운동 산업에 종사하는 수많은 헬스클럽 트레이너와 마케팅 담당자들이 말하는 운동법은 어디까지 진실일까? ‘뉴욕 타임스’과학 전문기자인 저자는 피트니스와 건강산업이 활황을 누리는 진짜 이유를 찾는 데 노력했다. 지나 콜라타 지음/ 김은영 옮김/ 사이언스북스 펴냄/ 432쪽/ 1만3000원
뱀 소년의 외출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당선된 이후 꾸준히 시작 활동을 해온 시인의 첫 시집. 서정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48편의 시를 담아 안정적이면서도 독특한 색깔을 보여준다. 사랑, 축제, 나무, 거울 등 다양한 소재를 다뤘다. 김근 지음/ 문학동네 펴냄/ 136쪽/ 7500원
세상에서 제일 귀한 보물 불교 설화 18개를 엮었다. 긴 세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동안 살이 덧붙여진 설화를 오늘날의 시각으로 풀어냈다. 춘천 오봉산 청평사 회전문에 전해오는 이야기를 비롯해 영암 월출산 도갑사 대웅보전, 서울 삼각산 화계사 오탁천에 얽힌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이경애 엮음/ 솔바람 펴냄/ 296쪽/ 9000원
불량직업 잔혹사 세계의 역사는 주로 상류층 인물들이 장식하고 있다. 그렇다면 생계를 위해 하루하루 노동에 시달려온 보통사람들의 삶은 역사와 무관한 것일까? 저자는 삶을 지탱하기 위해 순간순간 목숨을 걸어야 했던 돔 화가, 성냥공장 직공 등 문명의 숨은 주역들의 삶을 조명했다. 토니 로빈슨ㆍ데이비드 윌콕 지음/ 신두석 옮김/ 한숲 펴냄/ 648쪽/ 1만8000원
세계를 움직이는 유대인의 모든 것 세계 곳곳에서 부와 명성을 축적하고 있는 유대인들. 그들의 성공 원인은 무엇일까? 저자는 유대인들의 삶과 그들의 사상, 철학을 철저히 분석했다. 그리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을 제시했다. 김욱 지음/ 지훈 펴냄/ 280쪽/ 9800원
괴델과 아인슈타인 괴델과 아인슈타인은 연구소 동료이자 산책 동반자로서 말년을 함께했다. 괴델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방정식으로부터 ‘시간여행’이 과학적으로 실현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러나 이 위대한 발견에 과학계와 철학계는 침묵했다. 왜 그랬을까? 팰레 유어그라우 지음/ 곽영직ㆍ오채환 옮김/ 지호 펴냄/ 324쪽/ 1만5000원
못 참겠다, 꾀꼬리! 결혼 경력 35년째, 상담 경력 22년째의 저자가 들려주는 부부 행복학 강의. 부부간의 갈등 해소법을 비롯해 알콩달콩 즐거운 부부 생활을 위한 효과 만점의 처방전이 들어 있다. 부부간 문제에 따라 처방을 달리하는 ‘부부 애(愛)테크 7계명’ 맞춤서비스도 있다. 최윤희 지음/ 북폴리오 펴냄/ 260쪽/ 9000원
16일간의 세계사 여행 우주의 기원부터 9ㆍ11 테러 이후의 현대사까지 총망라했다. 저자가 독일인임에도 서양에 치우치지 않고 동양의 역사를 비중 있게 다루었다. 저자는 또 유럽이 ‘아시아의 반도’이며 아시아는 ‘문명의 요람’이라고 표현했다. 알렉산더 데만트 지음/ 전은경 옮김/ 북로드 펴냄/ 480쪽/ 1만7000원
프로 팀장의 조건 새롭게 팀장이 돼 관리자로서 첫걸음을 떼는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가이드북. 리더로서 실질적인 업무를 해나가는 데 필요한 관리 기술을 업무 성격에 따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미국에서 1981년 출간된 이후 수십만 부가 판매돼 아마존의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로렌 벨커ㆍ게리 톱치크 지음/ 안기순 옮김/ 비즈니스북스 펴냄 /352쪽/ 1만3000원
전염병의 세계사 전염병이 인류의 역사에 미친 영향을 다루었다. 저자는 전염병을 일회적인 우연한 사건으로 보지 않고, 역사의 총체적 국면과 맞물려 있는 중요한 변수로 해석했다.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발생한 주요 전염병의 기원과 인류 문명에 미친 영향 등을 알 수 있다. 윌리엄 맥닐 지음/ 김우영 옮김/ 이산 펴냄/ 392쪽/ 1만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