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모여 사는 경기도.
보통 수도권의 ‘복잡한 지역’이라고 생각하지만 잠시 눈을 돌려보면 바다와 산, 계곡과 테마파크가 곳곳에 산재한다. 울창한 숲과 계곡이 있는 자연휴양림, 자녀와 별을 보며 이야기할 수 있는 자연 캠핑장, 할머니 할아버지와 떠나는 DMZ(비무장지대) 체험, 식도락 여행과 농촌에서 즐기는 삼시세끼 등 경기도는 우리가 몰랐던 알찬 휴가를 선사한다. 아직 휴가계획을 못 세웠다면 경기도로 가자.
너라는 그늘에 들어서니 나는 바람이 되고…
강부경 기자 bk0928@donga.com
입력2017-07-24 10: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