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웬디 웰치 지음/ 허형은 옮김/ 책세상/ 436쪽/ 1만4800원
웬디 웰치와 잭 벡은 책방을 내는 게 꿈이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직장을 때려치우고 애팔래치아 산맥이 자리한 작은 산골 마을 빅스톤갭으로 여행을 떠난다. 거기서 그들의 꿈인 헌책방을 운영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들은 책방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전혀 모른다.
포토그래퍼의 눈
김건수 지음/ 학고재/ 344쪽/ 2만 원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죠?” 아마추어에게 사진은 어려운 영역이다. 사진은 무엇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보다 왜 찍어야 하는지를 자문하는 일이다. 피사체를 경이롭게, 새로운 시선으로 볼 줄 아는 마음이 좋은 사진을 만든다. ‘사진 잘 찍는 법’을 일러준다.
당신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요하임 바이만 외 지음/ 강희진 옮김/ 미래의창/ 232쪽/ 1만3000원
행복은 천의 얼굴을 가졌고, 어제 행복했다가도 오늘 불행할 수 있다. 따라서 주관적 감정인 행복에 점수를 매기는 일은 정확할 수 없다. 저자들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여러 정책 가운데 국민소득을 높이는 것이 최고”라고 말한다. 행복은 두툼한 지갑에서 나온다.
북학의(北學議)
박제가 지음/ 안대회 역주/ 돌베개/ 544쪽/ 2만8000원
북학론은 중국 문물을 맹목적으로 수용하는 데만 그치지 않았다. 세계에 문호를 열어 우리보다 나은 문화, 제도, 기술을 배움으로써 부국강병과 윤택한 생활을 성취하고자 했다. 박제가는 위기에 봉착한 조선 사회에 대한 분석과 자기부정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려 했다.
복지 한국 만들기
최태욱 외 지음/ 후마니타스/ 304쪽/ 1만5000원
두 차례 경제위기를 경험하면서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는 물론 중산층도 순식간에 벼랑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복지는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 확충하는 게 아니라 어려움이 클 때 구축해야 한다. 경제민주화, 증세, 노동, 정치 등 4개 키워드로 한국 복지국가를 말한다.
최강부하
우용표 지음/ 시드페이퍼/ 288쪽/ 1만4000원
세상은 갑, 상사, 리더에게만 눈길을 주지만 직장인의 99%는 소위 ‘부하’이다. 을과 부하는 언제나 그 자리에만 있는 게 아니다. 현재 ‘부하’로 일하는 직장인이 어떤 포지셔닝을 해야 하는지, 어떤 행동을 취하는 게 이득인지 등을 다양한 경험담과 사례로 설명한다.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
철학아카데미 엮음/ 동녘/ 416쪽/ 1만8000원
프랑스 철학은 개성이 강하고, 난해한 서술로 가득하다. 그럼에도 한국에서 인문사회학 전반과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는다.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레비나스부터 데리다, 들뢰즈, 바디우까지 프랑스 현대철학자 12명을 통해 프랑스 철학의 위치와 구실을 다시 묻는다.
박승직상점(상)
박상하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332쪽/ 1만3000원
박승직은 어려서 장터 풍경을 좋아했다. 송파장터야말로 또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는 통로였다. 하지만 아버지는 달랐다. 장사는 절대 안 된다는 아버지 성화에 17세인 승직은 시간 대부분을 해남 관아에서 보내야 했다. 사또를 바짝 따라다녀야 하는 ‘책실(冊室)’이었기 때문이다.
인문학으로 풀어 쓴 건강
서동석 지음/ 밸런스하우스/ 238쪽/ 1만4000원
우리의 몸과 마음은 자동조절 시스템으로 균형을 잡는다. 몸과 마음의 균형이 깨지면 이를 회복하고자 하는 생체 메커니즘이 작동한다. 병은 자동조절 시스템이 무너지면 찾아온다. 일상에서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밸런스 테라피 실천방법과 삶의 지혜를 다룬다.
김난도의 내:일
김난도·이재혁 지음/ 오우아/ 416쪽/ 1만5000원
요즘 청년들의 경제 관점에는 ‘내 일’이 없다. 하고 싶은 일이 없거나, 할 수 있는 일을 잡지 못하는 젊은이는 아픔과 흔들림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청년들에게 일이 없으면 내일도 없다. 청년들을 위해 미래 직업시장을 뒤흔들 6대 일자리 트렌드에 대해 얘기한다.
웬디 웰치 지음/ 허형은 옮김/ 책세상/ 436쪽/ 1만4800원
웬디 웰치와 잭 벡은 책방을 내는 게 꿈이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직장을 때려치우고 애팔래치아 산맥이 자리한 작은 산골 마을 빅스톤갭으로 여행을 떠난다. 거기서 그들의 꿈인 헌책방을 운영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들은 책방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전혀 모른다.
포토그래퍼의 눈
김건수 지음/ 학고재/ 344쪽/ 2만 원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죠?” 아마추어에게 사진은 어려운 영역이다. 사진은 무엇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보다 왜 찍어야 하는지를 자문하는 일이다. 피사체를 경이롭게, 새로운 시선으로 볼 줄 아는 마음이 좋은 사진을 만든다. ‘사진 잘 찍는 법’을 일러준다.
당신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요하임 바이만 외 지음/ 강희진 옮김/ 미래의창/ 232쪽/ 1만3000원
행복은 천의 얼굴을 가졌고, 어제 행복했다가도 오늘 불행할 수 있다. 따라서 주관적 감정인 행복에 점수를 매기는 일은 정확할 수 없다. 저자들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여러 정책 가운데 국민소득을 높이는 것이 최고”라고 말한다. 행복은 두툼한 지갑에서 나온다.
북학의(北學議)
박제가 지음/ 안대회 역주/ 돌베개/ 544쪽/ 2만8000원
북학론은 중국 문물을 맹목적으로 수용하는 데만 그치지 않았다. 세계에 문호를 열어 우리보다 나은 문화, 제도, 기술을 배움으로써 부국강병과 윤택한 생활을 성취하고자 했다. 박제가는 위기에 봉착한 조선 사회에 대한 분석과 자기부정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려 했다.
복지 한국 만들기
최태욱 외 지음/ 후마니타스/ 304쪽/ 1만5000원
두 차례 경제위기를 경험하면서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는 물론 중산층도 순식간에 벼랑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복지는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 확충하는 게 아니라 어려움이 클 때 구축해야 한다. 경제민주화, 증세, 노동, 정치 등 4개 키워드로 한국 복지국가를 말한다.
최강부하
우용표 지음/ 시드페이퍼/ 288쪽/ 1만4000원
세상은 갑, 상사, 리더에게만 눈길을 주지만 직장인의 99%는 소위 ‘부하’이다. 을과 부하는 언제나 그 자리에만 있는 게 아니다. 현재 ‘부하’로 일하는 직장인이 어떤 포지셔닝을 해야 하는지, 어떤 행동을 취하는 게 이득인지 등을 다양한 경험담과 사례로 설명한다.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
철학아카데미 엮음/ 동녘/ 416쪽/ 1만8000원
프랑스 철학은 개성이 강하고, 난해한 서술로 가득하다. 그럼에도 한국에서 인문사회학 전반과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는다.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레비나스부터 데리다, 들뢰즈, 바디우까지 프랑스 현대철학자 12명을 통해 프랑스 철학의 위치와 구실을 다시 묻는다.
박승직상점(상)
박상하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332쪽/ 1만3000원
박승직은 어려서 장터 풍경을 좋아했다. 송파장터야말로 또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는 통로였다. 하지만 아버지는 달랐다. 장사는 절대 안 된다는 아버지 성화에 17세인 승직은 시간 대부분을 해남 관아에서 보내야 했다. 사또를 바짝 따라다녀야 하는 ‘책실(冊室)’이었기 때문이다.
인문학으로 풀어 쓴 건강
서동석 지음/ 밸런스하우스/ 238쪽/ 1만4000원
우리의 몸과 마음은 자동조절 시스템으로 균형을 잡는다. 몸과 마음의 균형이 깨지면 이를 회복하고자 하는 생체 메커니즘이 작동한다. 병은 자동조절 시스템이 무너지면 찾아온다. 일상에서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밸런스 테라피 실천방법과 삶의 지혜를 다룬다.
김난도의 내:일
김난도·이재혁 지음/ 오우아/ 416쪽/ 1만5000원
요즘 청년들의 경제 관점에는 ‘내 일’이 없다. 하고 싶은 일이 없거나, 할 수 있는 일을 잡지 못하는 젊은이는 아픔과 흔들림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청년들에게 일이 없으면 내일도 없다. 청년들을 위해 미래 직업시장을 뒤흔들 6대 일자리 트렌드에 대해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