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왼쪽)과 MBK파트너스 로고. [각사 제공]
주당 3만 원에 영풍정밀 발행 주식 25% 매수 계획
최 회장, 최창규 영풍정밀 회장,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3인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제리코파트너스는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공개 매수 신고서에서 영풍정밀 발행 주식의 25%인 393만7500주를 공개 매수하는 데 최대 118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리코파트너스는 1일 영풍정밀 보통주 공개 매수 공고를 내고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영풍정밀 발행 주식 25%를 주당 3만 원에 사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앞서 MBK 연합 측은 이달 6일까지 영풍정밀 보통주 684만801주(전체 발행 주식의 43.43%)를 공개 매수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MBK 측은 매수가로 최 회장 측보다 5000원 낮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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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진 기자
zz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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