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8000명 여행자가 선택한 버킷 해변 베스트 5.
누군가 이렇게 물어본다면 당신은 어디를 꼽겠는가. 지난해 글로벌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이 같은 질문을 던지자 한국인 응답자 2명 중 한 명은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해변으로 ‘몰디브’를 꼽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19개의 유명 해변을 제시한 뒤 복수로 3개의 해변을 선택하도록 한 조사 결과다. 한국인은 몰디브(51.2%)에 이어 하와이 와이키키(50%)와 일본 오키나와(23.3%)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그리스 파라다이스 비치(20.6%)와 스페인 이비자(14.7%) 순이었다.
몰디브 1위, 와이키키 2위
익스피디아는 한국 외에도 독일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일본 관광객 등 7개국 8000여명에게 버킷 해변을 물었는데, 1위와 2위는 한국 여행객의 응답자와 같았다. 7개국 8000여명이 1위로 꼽은 해변은 몰디브로 32.7%였고, 2위는 하와이 와이키키로 26.2%로 나타났다. 3위는 한국인 여행객은 일본 오키나와를 선택한 데 반해, 7개국 여행객은 아프리카 열대 섬 모리셔스(16.5%)를 선택했다. 4위는 사파이어 빛깔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남태평양 산호섬 보라보라섬(16%), 5위는 스페인 이비사섬(15.3%)이 꼽혔다.코로나19 사태로 자유롭게 여행하지 못하는 요즘, 넘실거리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작열하는 태양이 더욱 그립다. 전세계 여행자들이 죽기 전에 가보고 싶어 하는 해변의 비경을 랜선으로 나마 감상해보자.
1위 몰디브
[GETTYIMAGES]
2위 하와이 와이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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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모리셔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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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보라보라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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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이비사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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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진 기자
119hotdog@donga.com
안녕하세요. 한여진 기자입니다. 주식 및 암호화폐 시장, 국내외 주요 기업 이슈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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