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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생존의 길은 산업이다 外
▶21세기 생존의 길은 산업이다 커버스토리 ‘21세기에는 뭘 먹고 사나’를 읽었다. 부존자원이 없고 인구가 재산인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에 생존을 걸고 있는 게 사실이다. 수출경쟁력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
20010125 2005년 03월 15일 -
재일동포 제3의 길 우리가 도와야 外
재일동포 제3의 길 우리가 도와야 커버스토리 ‘무너지는 재일동포’는 일본과 불편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시기에 나온 적절한 기사였다. 일본 땅에서 한국적을 유지하며 무늬만 일본인으로 살아야 했던 재일동포는 말 못할 애환과 피눈물 나…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연예인들과의 경기를 마친 뒤
1977년 8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주공아파트에 살 때다. 당시 조기축구회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다른 조기축구회와도 경기를 자주 했다. 이 사진도 도곡초등학교에서 연예인 축구단과 경기를 한 뒤 기념 촬영한 것이다. 승부가 어떻게 났…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꿈만 꾸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外
▶꿈만 꾸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커버스토리 ‘21세기엔 부자로 사세요’는 신년 분위기에 맞는 시의적절한 기사였다. 부자가 되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 욕망이다. 특히 한 해 계획을 세우는 연초에 이런 기대감은 더욱 커지…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우리사랑 변치 말아유”
1960년 친정부모님 약혼사진이다.아버지(67) 고향은 서산, 어머니(58)는 태안이신데 아버지 친구분 소개로 만나 결혼하기 두달쯤 전 깨끗한 평상복 차림으로 성경책만 들고 동네 사진관에서 예식 없이 사진만 찍으셨다고 한다.외할머니…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우리는 뽀글머리 여대생”
내 나이 어느덧 40대 중반…. 까마득한 옛날이 새삼 그리워진다. 요즘 사람들 눈에는 이런 포즈와 ‘뽀글머리’가 촌스럽게 보이겠지만 당시로서는 최고의 패션과 헤어랍시고 연출한(?) 것이다.한껏 멋을 낸 이 사진은 78년 10월 대학…
20010111 2005년 03월 08일 -
우리 남매는 개구리 사냥꾼
1975년 어느 추운 겨울날 검정고무신에 장갑도 끼지 않은 채 오빠(38·경기도 평택)와 개구리를 잡아들고 찍은 사진이다.당시 고향(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아이들은 냇가 바위틈이나 마을의 서낭당 밑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는 개구리들을…
20010104 2005년 03월 07일 -
무모한 벤처 뛰어들기 “이제 그만” 外
▶무모한 벤처 뛰어들기 “이제 그만” 커버스토리 ‘백일몽이었나, 닷컴 열풍’을 읽었다. 무한정 펼쳐져 있는 미지에 대한 동경과 모험정신으로 대표되는 벤처열풍은 수많은 직장인들로 하여금 안정된 직장과 고액 연봉도 마다한 채 모험의 세…
20010104 2005년 03월 07일 -
“친구야, 보고 싶다”
1963년 11월3일, 중학교 2학년 가을 여행 때 강화도에서 찍은 기념사진입니다. 왼쪽이 저이고, 옆이 단짝 친구였던 신현묵입니다. 중학교 다닐 때만 해도 늘 붙어다녔는데, 졸업 후 헤어진 뒤로는 소식이 완전히 끊겼지요. 세월이 …
20050308 2005년 03월 04일 -
정부, 집값 안정에 더 신경 쓰기를...外
정부, 집값 안정에 더 신경 쓰기를 ‘판교’를 다룬 커버스토리를 읽었다. 분양권 당첨만 되면 엄청난 프리미엄이 보장되기 때문에 판교는 로또에 비유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5평형의 차익이 최고 3억원까지 예상된다고 한다. 이렇다 보…
20050308 2005년 03월 04일 -
고향의 情 듬뿍 ··· 한가위 축구 잔치
고향에서 정겹게 지내던 친구와 선후배들도 이젠 대부분 고향을 떠나 만나기가 쉽지 않다. 설이나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아도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우리 고향에서는 명절날 오후면 선후배들이 한데 모여 축구시합…
20010426 2005년 03월 03일 -
공적자금 회수에 총력을 外
▶공적자금 회수에 총력을 커버스토리 ‘덫에 걸린 공적자금’을 읽었다. IMF 사태가 온 국민을 불안하게 했다면 공적자금 낭비는 온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첫번째 잘못은 실수로 넘길 수도 있지만 두 번째 잘못을 반복한 것은 무지와…
20010426 2005년 03월 03일 -
눈밭의 붕어빵 삼남매
눈이 아주 많이 내린 어느 해 겨울. 우리 삼남매의 단란하고 행복했던 순간의 모습이다. 언제 찍었는지 연도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눈싸움이라도 하러 마당에 나선 우리들의 모습이 익살스러워 부모님께서 찍어주신 것 같다.스카…
20010417 2005년 02월 28일 -
강한 야당으로 충실한 對與 견제를 外
▶강한 야당으로 충실한 對與 견제를 커버스토리 ‘이회창의 딜레마’를 읽고 현 정국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정부 여당의 계속된 실책이 있음에도 야당의 인기가 답보상태인 것은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현재의 …
20010417 2005년 02월 28일 -
“엄앵란 헤어스타일 예쁘죠”
38년 전, 그러니까 1963년 태어나서 처음으로 갈래머리를 자르고 당시 유행하던 머리를 하고서 찍은 사진이다.위부터 본인, 사촌언니 이정자, 친구 유명순이다.우리는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늘 붙어 다녔다.지금이야 너무나 흔한 게 사…
20010412 2005년 02월 25일 -
교육정책 왜 이리 자주 바뀌나 外
▶교육정책 왜 이리 자주 바뀌나 ‘오락가락 수능…교육개혁 발목 잡을라’를 읽었다. 교육부가 2002학년도 수능 난이도를 높이겠다고 하는 바람에 재학생과 학부모들은 불만을 터뜨리고 이와 반대로 사설 입시기관들은 득의 만만하다. 일관성…
20010412 2005년 02월 25일 -
왕사탕 입에 물고 “찰칵!”
광주 산수초등학교 5학년 때 봄소풍 갔다가 친구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장소는 무등산의 밤실이라는 곳입니다. 왼쪽부터 본인, 정용관, 오진승, 주영기입니다.우리 얼굴을 자세히 보면 모두 한쪽 볼이 불룩하게 나와 있습니다. 점심을 먹은…
20050301 2005년 02월 24일 -
교토의정서 가입 회피 ‘뻔뻔한 미국’ 外
교토의정서 발효로 세계 기업들이 녹색전쟁에 돌입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선진국들은 벌써부터 수입품에 대한 환경기준을 강화해 수출업체들을 압박하고 있다. 우리 경제가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다간 큰 화를 입을 것이 분명하다. 우리나…
20050301 2005년 02월 24일 -
“시할머니 너무 고와요”
시할머님(지난해 작고)께서 젊으실 적 일본에서 찍은 사진이다.뒷면에 4270년이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무려 64년이나 지난 것인데도 시고모님(당시 3세)의 세련된(?) 차림이 인상적이다.시어머님 말씀에 의하면 할머니께서는 아홉…
20010405 2005년 02월 23일 -
영어교육 확 바꾸자 外
▶영어교육 확 바꾸자커버스토리 ‘사오정 영어 판치는 영어 교과서’를 읽고 일선학교의 영어교육에 많은 문제점과 부작용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미국인조차 이해할 수 없는 콩글리시 투성이라니, 학창시절 10년 가까이 영어공부를 하면서도…
20010405 2005년 0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