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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깎는 자기 계발 있어야 外
뼈를 깎는 자기 계발 있어야 커버스토리 ‘취업 바늘구멍 통과하기’를 읽고 ‘취업이 총성 없는 전쟁’임을 새삼 깨달았다. 경쟁자를 실력으로 당당히 물리치지 않고는 합격의 영광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생존을 위한 경쟁력…
20040930 2004년 09월 23일 -
“얘들아, 뭐 하고 사니? 궁금하다”
1979년 여고 3학년 여름방학 때 친구들과 계룡산으로 등산 가서 찍은 사진이다. 짧은 여름방학을 아쉬워하며 교복과 무거운 책가방을 훌훌 벗어 던지고 이 친구들과 동해 바다로, 산으로 놀러 다닌 기억이 학창 시절의 가장 아름다운 추…
20020503 2004년 09월 22일 -
연예계도 이젠 외모 아닌 실력 外
▶연예계도 이젠 외모 아닌 실력커버스토리 ‘명랑소녀 전성시대’를 읽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늘씬하고 예쁜 사람들이 활개치는 연예계에서 외모가 아닌 능력으로 톱스타 위치에 오른 박경림과 장나라를 조명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외…
20020503 2004년 09월 22일 -
나이팅게일을 꿈꾸던 시절
간호학교 2학년이던 18살 때 친구 고창옥과 찍은 사진입니다. 머리를 땋아내린 왼쪽이 저입니다. 우리는 6·25전쟁 직후 학생 신분이었지만 인력이 부족해 간호사들과 똑같이 일을 하며 어렵게 졸업했습니다. 입학 동기가 40여명이었는데…
20040923 2004년 09월 15일 -
해킹 근절 대책 없나 外
해킹 근절 대책 없나 | ‘대한민국은 해킹공화국’을 읽고 걱정이 앞섰다. 첨단과학이 가져온 편리가 이제는 우리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에 기록돼 있는 개인 정보는 물론이고, 개인끼리…
20040923 2004년 09월 15일 -
“우리는 인기짱 오총사”
25년 전 초등학교 4학년 가을 소풍 때입니다. 맨 오른쪽이 저이고, 옆으로 형기·병호·인수·재식입니다. 뒤쪽에 계신 분은 우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많이 남겨주신 신현길 선생님입니다. 맨 왼쪽에 서 있는 재식이는 보물찾기에서 로봇 …
20040916 2004년 09월 10일 -
인터넷 여론은 진정한 민의인가 外
인터넷 여론은 진정한 민의인가 | 커버스토리 ‘고삐 풀린 e정치 여의도 흔들다’를 읽었다. 인터넷을 이용한 정치 참여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고,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인터넷 이용자가 젊은층에 집중돼 …
20040916 2004년 09월 10일 -
50여년 전의 소개팅?
누구일까요?저는 처음에 보자마자 당연히 큰외삼촌이라고 했더니 엄마가 어이없어하며 쳐다보시더군요. 두 분은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입니다. 제가 보기엔 큰외삼촌과 외할아버지는 정말 똑같습니다. 판박이라니까요. 오죽했으면 외숙모가 이 사진…
20040909 2004년 09월 02일 -
친일진상 철저히 밝혀라 外
친일진상 철저히 밝혀라 열린우리당 신기남 전 의장의 부친이 일본군 헌병 오장 출신으로 밝혀진 데 이어 이미경 의원의 부친도 일본군 헌병 출신이라고 털어놔 큰 충격을 주었다. 이제 친일과 독립의 과거사 규명은 되돌릴 수 없는 과제가…
20040909 2004년 09월 02일 -
제주도의 다섯 여심( 女心 )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고 가본 제주도!1990년 제주도로 대학 졸업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주도 어디어디를 갔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너무나 재미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맞춰 신기라도 한 듯 똑같은 흰색 운동화가 가장 먼…
20040902 2004년 08월 26일 -
용기와 희망 주는 소식 자주 접했으면 外
용기와 희망 주는 소식 자주 접했으면 커버스토리 ‘불황 극복 대작전’을 읽고 매우 기분이 좋았다. 이 기사를 읽은 많은 국민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았을 것이다. 경제 불황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희망을 잃는 것이다. 안 된다고 질책하다…
20040902 2004년 08월 26일 -
한강을 사랑하자 外
한강을 사랑하자특집 ‘한강의 재발견’을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제시된 풍부한 읽을거리에 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었다. 시골에서 서울에 온 지 15년여가 됐지만 한강변으로 직접 나가본 적은 열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여서 …
20040826 2004년 08월 20일 -
멋쟁이 새내기들의 여름 나들이
1965년 7월 어느 일요일, 덕수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당시 동덕여대 국문학과 1학년 동기들과 나들이 삼아 덕수궁에 갔다가 제가 가지고 간 사진기로 기념촬영을 했지요. 집이 멀어서, 또는 개인 사정으로 나오지 못한 친구들이 많았…
20040819 2004년 08월 13일 -
통일을 본격 대비하자 外
통일을 본격 대비하자 탈북 문제를 다룬 특집기사를 읽었다. 우리나라도 이제 통일을 대비한 정책을 구체화해야 한다. 김정일 집권체제를 혐오하는 북한 사람들의 대량 탈북이 그 필요성을 증명하고 있다. 그렇다고 북한이 주장하는 고려연방제…
20040819 2004년 08월 13일 -
“처녀 시절 울 엄니예요”
앞줄 오른쪽에 앉은 아가씨가 울 엄니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해방 직전인 1943년경이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제사 모시러 부산 형님댁에 갔다가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그동안 이 사진을 까맣게 잊고 지냈는데 얼마 …
20040812 2004년 08월 05일 -
악덕 병원들이여 거듭나라 外
대형병원의 상술을 다룬 커버스토리를 읽었다. 대형병원들이 지나치게 수익성만을 추구하다보니 이미지가 나쁘게 부각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주간동아’ 기자가 대형병원의 비리를 폭로한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취재 과정에서…
20040812 2004년 08월 05일 -
그해 여름은 무더웠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74년. 당시 교육대학을 다니던 나는 RNTC(학생군사교육단)였기 때문에 여름방학이면 37사단에서 군사훈련을 받았다. 사진도 바로 그해 여름 군사훈련을 받을 때 찍은 모습이다. 사진의 배경은 M1 사격장…
20040805 2004년 07월 29일 -
살인마 날뛸 동안 치안은 무얼했나 外
살인마 날뛸 동안 치안은 무얼했나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의 모습이 언론에 나오면 가슴이 다 떨린다. 부녀자 20여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내 처리한 과정을 들으면서 인간의 …
20040805 2004년 07월 29일 -
어찌 잊을까? 소풍 날의 김밥 맛을!
김밥과 찐 달걀, 음료수를 싸들고 가던 소풍은 언제나 설레었습니다. 단정히 깎은 머리, 약간 비뚤게 쓴 모자, 얌전히 다려 입은 교련복은 그 시절 해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멋내기 방법이었습니다.사진은 1979년 소풍 때 찍었는데,…
20040729 2004년 07월 22일 -
조기유학 득보다 실 생각해야 外
조기유학 득보다 실 생각해야‘캐나다 조기유학 붐’ 기사를 읽었다. 부모들의 과잉 교육열이 과연 아이들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조기유학을 통해 영어 능력 향상이란 목적은 달성할 수 있을…
20040729 2004년 07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