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들이 농기계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제공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교육생들은 정부가 공인한 농업 마이스터 등 전문가로부터 비닐하우스 제작법, 병해충 예방법, 수경재배 수질 관리법, 브랜드 마케팅, 유통 전략 등을 배우고 실습한다. 농업 마이스터는 농식품부가 2년에 한 번 치르는 시험을 통과한 사람들로 전국에 단 210명뿐이다. 교육생들은 교육비 90만 원을 내고 숙식까지 제공받는다.
수료생은 농협몰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가 보조금을 투입해 소비자가격을 낮추고 농가는 원가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수료생들이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 입점하는 데 필요한 비용도 센터가 보조한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은 농식품부가 인증한 귀농영농교육 100시간 과정으로 인정된다. 2023년부터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금’ 신청을 위한 선택교육 실적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임경진 기자
zz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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