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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무인기로 올라탄다”
“무인기공학과는 비행체 설계부터 프로그램 개발, 제작, 비행역학 등 여러 학문을 두루 배워야 하는 복합적인 학과입니다. 조종 실력도 갖춰야 하고요. 그러니 방학 때도 학생들은 거의 학과 실습실에서 살아요.(웃음)” 10월 17일 오…
구미=배수강 기자 2018년 10월 26일 -
달나라에 첫발을 디딘 ‘햄릿’
우주 배경의 SF영화는 늘 서부극(웨스턴)과 비교되는 운명에 놓여 있다. 미지의 공간을 개척하는 도전 의식, 목숨을 위협하는 장애물들, 그리고 불굴의 의지를 가진 영웅의 등장…. 두 장르는 비슷한 특징을 지닌다. SF의 고전 ‘스타…
영화평론가 2018년 10월 26일 -
이철우 경북도지사 “드론산업 육성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지사 당선 전 두 권의 책을 냈다. 첫 번째 책은 ‘출근하지 마라 답은 현장에 있다’, 두 번째 책은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이다. 전자는 2008년 4월 18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에 입문하면서, 후자는 …
구자홍 기자 2018년 10월 26일 -
장세용 구미시장 “맞춤형 혁신으로 8대 신성장산업 육성”
경북 구미시의 시정 슬로건은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다. ‘좋은 변화’를 앞세운 것은 민선 7기 시장에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장세용 시장이 당선된 것과 무관치 않다. 구미시는 민선 6기까지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가 3선을 했고,…
구자홍 기자 2018년 10월 26일 -
경북테크노파크 교통안전용 드론 개발 박차
이사카 고타로의 소설 ‘골든 슬럼버’는 일본 총리 암살로 시작된다. 소설에서 국가수반이 암살되는 설정은 흔하지만, 암살에 쓰인 도구가 특이하다. 총, 칼 등 흉기가 아니라 원격 조종(Remote Control) 비행기로 사람을 죽인…
박세준 기자 2018년 10월 26일 -
드론축구 해리포터의 퀴디치가 부럽지 않다
‘드론축구’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장면은 지금은 종영한 영국 BBC의 배틀 로봇 프로그램 ‘로봇 워’였다. 원격 조종 로봇들이 링 위를 바퀴로 달리며 부서질 때까지 싸워 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었다. 드론이 공…
박세준 기자 2018년 10월 26일 -
김영형 금오공대 IT융합학과 교수 “경북 경제, 국방산업과 드론으로 날았으면…”
김영형 금오공대 IT융합학과 교수는 “‘2018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드론 산업대전’(산업대전)은 구미와 경북의 마인드를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물론 전국에서 참여하는 기업인들이 마음껏 자사 기술력을 뽐내고, 실질적…
구미=배수강 기자 2018년 10월 26일 -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넥스트 구미’의 구심점 되겠다”
“생각보다 크지요?” 10월 22일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국가산업4단지에 자리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을 찾아간 기자에게 박효덕(58) 원장은 대뜸 이렇게 말을 건넸다. 인구 42만 명의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
구미=강지남 기자 2018년 10월 26일 -
한성욱 경운대 총장 “항공 특성화로 대한민국 하늘 길 열어가겠다”
10월 17일 오전 서울역에서 올라탄 경기도 행신발(發) 부산행 KTX 111호는 연무와 바람을 가르고 빠르게 달린다. 차창 밖 산들은 어느새 빨강·노랑 물감을 허리춤에 휘둘렀고, 그동안 고단했던지 추수가 끝난 논은 멍하니 하늘을 …
구미 = 배수강 기자 2018년 10월 26일 -
이선하 경운대 산학협력단장 “‘취업 걱정 없는 대학, 기업이 머물고 싶은 대학’ 만든다”
이선하 경운대 산학협력단장(이학박사·사진)은 대구·경북(TK)지역 산학협력의 산증인이다. 중견 기업체에 취직해 비교적 젊은 나이에 환경사업본부장을 맡아 현장 경험이 풍부한 데다, 1982년부터 대학 강의를 시작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
구미=배수강 기자 2018년 10월 26일 -
10월의 어느 멋진 날, 백마강으로 흘러드는 가을
백마강길의 시작점인 구드레 나루에서부터 흐르는 옛 백제 '부여'의 가을. 지금 당장 멀리 떠날 수 없다면 사진으로 먼저 만나보자.
글 사진 홍중식 기자 2018년 10월 25일 -
유지니아 쳉의 무한을 넘어서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8년 10월 22일 -
애 돌보라고 돈 줬더니, 원장 주머니로 갔다
1. 유치원들의 정부 지원금 횡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공개한 ‘2013~2017년 전국 17곳 시도교육청 유치원 감사’에 따르면 유치원 1878곳에서 총 5951건의 부정수급 및 비리가 적발됐습니다. …
박세준 기자 2018년 10월 22일 -
안 되는 것 많은 ‘금리 인하 요구권’
최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금융 소비자에게 반가운 뉴스를 발표했다. 이르면 10월부터 신용 상태가 좋아진 대출자가 은행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뱅킹으로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고객의 ‘금리 …
강지남 기자 2018년 10월 22일 -
서울시 ‘따릉이’ 가장 많이 빌려 간 곳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심심치 않게 눈에 띄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가 2015년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자 본격적으로 운영한 따릉이 서비스는 현재 자전거 2만여 대, 대여소 1200여 곳으로 빠르게 확대 공급됐다. 이용객 수도 3…
정혜연 기자 2018년 10월 22일 -
두산연강예술상 수상한 30대 연극연출가 김정
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마흔 이하여만 받을 수 있는 상이 있다. 수학계 노벨상이라 부르는 필즈상이 대표적이다. 한국에도 그런 상이 있다. 매년 공연예술 분야와 미술 분야에서 각 1명씩 뽑아 3000만 원 상금과 1억5000만 원 …
권재현 기자 2018년 10월 22일 -
‘1일 2커피 이상’인 사람도 모르는 히든 커피 ‘리스트레토’
‘오늘 출근해 오전부터 커피를 두 잔 마셨다. 속이 조금 쓰려온다. 오후에 또 미팅이 있다. 카페에서 다른 음료를 마시자니 배가 부를 것 같고, 그렇다고 아메리카노를 한 잔 더 먹자니 부담스럽다. 쓴맛을 덜어낸, 조금 부드러운 맛의…
구희언 기자 2018년 10월 22일 -
‘윈 2020’ 프로젝트로 5조5000억 원 매출 달성
10월 12일 강원 인제군 달맞이산의 자작나무숲. 국내에서 명품 숲으로 꼽히는 이곳에서 삼양그룹(회장 김윤) 임직원 170여 명이 힘차게 걷고 있었다. 올해 창립 94주년을 기념하는 산행이었다. 삼양그룹의 창립 기념 산행은 2007…
서정보 기자 2018년 10월 22일 -
미국과 중국의 ‘기술냉전’ 막 올랐다
“중국 정보기관이 군사계획을 포함해 미국 기술의 싹쓸이 절도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우리는 베이징이 미국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도둑질을 끝낼 때까지 조치를 취해갈 것이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0월 4일 워싱턴DC의 싱크탱크 …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8년 10월 22일 -
중간선거 이듬해 S&P500 수익률 높았다
10월 둘째 주 미국 주식시장지수의 자유낙하는 전 세계, 특히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투자자들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근본적으로는 변한 것이 없는데도 오직 미국이 변화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추풍낙엽처럼 주식시장지수가 떨어질 만큼 많…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2018년 10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