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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한마당

이슬

이슬

이슬
풀 뽑지 마라

이슬집이다

이슬 하나에

천사가 하나

밤을 새우며



빛을 만드네

이슬에 담겨 있는 세상. 어느 봄날 수목원 아침, 함께한 친구들의 웃음소리와 풀, 나무, 구름, 하늘. 아, 그랬구나. 그것이 집이었구나. 그래서 가끔 생각나는구나. 이사한 옛집을 지나치면 떠오르는 기억처럼, 해마다 산수유를 보면 피어나는 향기로운 기억들. 어제 봄비가 내렸다. 민들레에 물방울 매달린다. 봄은 물방울 천사로구나. ─ 원재훈 시인



주간동아 2014.04.08 932호 (p8~8)

  • 최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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