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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세계화 꿈꾸는 한글 알림이

  • 김진수 기자 jockey@donga.com

한글 세계화 꿈꾸는 한글 알림이

한글 세계화 꿈꾸는 한글 알림이
“대한민국이 인류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뭘까요? 바로 한글을 활용한 문화봉사활동입니다.”

561돌 한글날을 앞둔 10월3일 대전예술의전당 앞 광장에서 ‘제1회 한글문화축제’ 개막식을 연 ‘한글사랑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이하 한나본) 심재율(50·인터내셔널친선협회 회장) 대표(공동대표 함은혜)는 한글을 문자를 갖지 못한 종족들의 새로운 문자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색 주장을 펼쳤다.

‘한글문화 대강대국 선언문’을 통해 내놓은 그의 주장은 우리 한글을 말은 있지만 글자를 갖지 못한 전 세계 6000여 무(無)문자 종족의 문자로 만들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세계 곳곳에 한글을 보급할 교사를 양성하고 한글문화봉사단을 국외에 파견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또한 청년실업자와 조기 퇴직자들을 한글 문화봉사활동에 투입하자는 나름의 정책 방안도 제시했다.

“예를 들어 네팔은 문맹률이 40%나 되는데, 이는 네팔 글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네팔의 70~100개 소수 부족이 고유의 글을 갖고 있지 못하죠. 하지만 글자를 써본 적이 없는 네팔 소수 부족에게 한글을 가르쳤더니 불과 3시간 만에 자기 이름을 썼습니다.”



한글 전파의 긍정적 측면을 역설하는 심 대표는 “지금까지의 한글사랑운동이 한글 학자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한나본은 좀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민에게 한글사랑과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는 한편 한글의 산업화, 수출화, 지식화를 통해 문화강국을 이루자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한글사랑을 전 국민적 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 9월 발족한 한나본은 이번 개막식에서 한글문화부흥운동의 하나로 자체 제작한 한글 티셔츠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이 단체의 활동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42)484-7446~7



주간동아 606호 (p99~99)

김진수 기자 jo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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