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정부는 거짓말을 한다
마이라 맥피어슨 지음/ 이광일 옮김/ 문학동네/ 888쪽/ 3만6000원
20세기 최고의 독립 언론인으로 추앙받는 이시도어 스톤의 평전. 미국 뉴욕과 워싱턴 주류 언론에서 경험을 쌓은 스톤은 1953년 독립신문 ‘I. F. 스톤스 위클리’를 창간했다. 매주 4쪽짜리로 발행했지만 어디서도 접할 수 없는 진실을 담아 20세기 최고의 저널리즘을 만들었다.
안녕하세요 김정남입니다
고미 요지 지음/ 이용택 옮김/ 중앙M·B/ 248쪽/ 1만3800원
김정남은 김정일의 눈 밖에 나 후계자에서 밀려난 이후 해외를 떠돌고 있다. 김정남이 북한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3대 세습의 속사정, 동생 김정은을 바라보는 마음, 그의 존재를 둘러싼 억측과 오해까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 로열패밀리의 모습을 담았다.
미병혁명(未病革命)
타니 미치오 지음/ 고재언·황진우 옮김/ 지상사/ 232쪽/ 1만3000원
만성두통, 현기증, 소화불량 등 각종 불편한 증상에 시달리지만 정작 검사를 받으면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반 건강상태를 ‘미병’이라고 한다.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강화해 약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미병’을 회복하는 방법을 담았다.
북성로의 밤
조두진 지음/ 한겨레출판사/ 356쪽/ 1만2000원
백화점 배달부 노정주에게 ‘미나카이 백화점’ 사장의 딸 아나코는 쳐다볼 수 없는 존재다.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난 아나코는 노정주에게 땀을 닦으라며 손수건을 건넨다. 밤에 북성로에서 아나코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던 노정주는 그에게 마음을 열었고, 둘은 급속도로 친해진다.
분노의 경제학
권화섭 지음/ 서해문집/ 400쪽/ 1만5000원
경제 정책은 경제 논리가 아닌, 정치와 경제가 만나 충돌하고 절충하며 발전하는 생물이다. 어느 한 집단이나 세력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경제 정책은 사회구성원의 욕구를 읽지 못하거나 그들의 요구를 외면해선 성공할 수 없다. ‘2013’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창의 논리학 방패의 논리학
니컬러스 캐펄디·마일스 스미트 지음/ 석기용 옮김/ 교양인/ 332쪽/ 1만5000원
입심 좋고 대담한 상대에게 휘말려 논리 바보가 된 억울한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논리적으로 완벽하게 짠 주장이 어째서 그럴듯한 가짜 논리에 밀리는 것일까. 암수와 꼼수로 정직한 사람을 무너뜨리는 논리적 기만술의 작동 방식을 명쾌하게 보여준다.
국가의 숨겨진 부
데이비드 핼펀 지음/ 제현주 옮김/ 북돋움/ 440쪽/ 1만8000원
국내총생산이 높아진다고 국민이 더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경제 발전을 거듭했지만 한국인의 행복이 커지지 않은 것은 국가의 숨겨진 부, 즉 배려의 경제와 사회적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회 불평등을 완화하고 시민 간 연대의식을 강화하는 것이 해법이라고 강조한다.
대우는 왜?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엮음/ 북스코프/ 516쪽/ 2만2000원
대우실업이라는 작은 수출회사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재계 서열 2위에 올랐던 대우의 성공신화와 세계 경영철학을 다룬다. 대우에서 근무했던 33명으로부터 대우가 어떻게 성장했고, 대우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과 심혈을 기울였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심리의 함정
웨샤오둥 지음/ 박영인 옮김/ 에쎄/ 284쪽/ 1만3000원
사람들은 영웅의 겉모습에 열광하고 그들이 이룬 성취에 감탄한다. 그러나 찬란한 이름을 남긴 영웅도 누구나 마음의 병 하나쯤은 지니고 살았다. 저자는 동서고금의 영웅 21명 가슴속에 웅크리고 있던 어두운 일면에 주목한다. 마음의 모습과 숨겨진 심리가 흥미롭다.
공부불패
유재원 지음/ 한국경제신문사/ 288쪽/ 1만3000원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흔히 머리가 좋거나 특별한 비법을 알아야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명문대생에겐 그런 것이 없었다. 단, 그들은 평범한 학생과는 다른 7가지 습관을 통해 자기관리를 해왔다. 자기를 이기는 습관이 곧 공부를 잘하는 비법이다.
마이라 맥피어슨 지음/ 이광일 옮김/ 문학동네/ 888쪽/ 3만6000원
20세기 최고의 독립 언론인으로 추앙받는 이시도어 스톤의 평전. 미국 뉴욕과 워싱턴 주류 언론에서 경험을 쌓은 스톤은 1953년 독립신문 ‘I. F. 스톤스 위클리’를 창간했다. 매주 4쪽짜리로 발행했지만 어디서도 접할 수 없는 진실을 담아 20세기 최고의 저널리즘을 만들었다.
안녕하세요 김정남입니다
고미 요지 지음/ 이용택 옮김/ 중앙M·B/ 248쪽/ 1만3800원
김정남은 김정일의 눈 밖에 나 후계자에서 밀려난 이후 해외를 떠돌고 있다. 김정남이 북한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3대 세습의 속사정, 동생 김정은을 바라보는 마음, 그의 존재를 둘러싼 억측과 오해까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 로열패밀리의 모습을 담았다.
미병혁명(未病革命)
타니 미치오 지음/ 고재언·황진우 옮김/ 지상사/ 232쪽/ 1만3000원
만성두통, 현기증, 소화불량 등 각종 불편한 증상에 시달리지만 정작 검사를 받으면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반 건강상태를 ‘미병’이라고 한다.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강화해 약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미병’을 회복하는 방법을 담았다.
북성로의 밤
조두진 지음/ 한겨레출판사/ 356쪽/ 1만2000원
백화점 배달부 노정주에게 ‘미나카이 백화점’ 사장의 딸 아나코는 쳐다볼 수 없는 존재다.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난 아나코는 노정주에게 땀을 닦으라며 손수건을 건넨다. 밤에 북성로에서 아나코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던 노정주는 그에게 마음을 열었고, 둘은 급속도로 친해진다.
분노의 경제학
권화섭 지음/ 서해문집/ 400쪽/ 1만5000원
경제 정책은 경제 논리가 아닌, 정치와 경제가 만나 충돌하고 절충하며 발전하는 생물이다. 어느 한 집단이나 세력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경제 정책은 사회구성원의 욕구를 읽지 못하거나 그들의 요구를 외면해선 성공할 수 없다. ‘2013’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창의 논리학 방패의 논리학
니컬러스 캐펄디·마일스 스미트 지음/ 석기용 옮김/ 교양인/ 332쪽/ 1만5000원
입심 좋고 대담한 상대에게 휘말려 논리 바보가 된 억울한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논리적으로 완벽하게 짠 주장이 어째서 그럴듯한 가짜 논리에 밀리는 것일까. 암수와 꼼수로 정직한 사람을 무너뜨리는 논리적 기만술의 작동 방식을 명쾌하게 보여준다.
국가의 숨겨진 부
데이비드 핼펀 지음/ 제현주 옮김/ 북돋움/ 440쪽/ 1만8000원
국내총생산이 높아진다고 국민이 더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경제 발전을 거듭했지만 한국인의 행복이 커지지 않은 것은 국가의 숨겨진 부, 즉 배려의 경제와 사회적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회 불평등을 완화하고 시민 간 연대의식을 강화하는 것이 해법이라고 강조한다.
대우는 왜?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엮음/ 북스코프/ 516쪽/ 2만2000원
대우실업이라는 작은 수출회사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재계 서열 2위에 올랐던 대우의 성공신화와 세계 경영철학을 다룬다. 대우에서 근무했던 33명으로부터 대우가 어떻게 성장했고, 대우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과 심혈을 기울였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심리의 함정
웨샤오둥 지음/ 박영인 옮김/ 에쎄/ 284쪽/ 1만3000원
사람들은 영웅의 겉모습에 열광하고 그들이 이룬 성취에 감탄한다. 그러나 찬란한 이름을 남긴 영웅도 누구나 마음의 병 하나쯤은 지니고 살았다. 저자는 동서고금의 영웅 21명 가슴속에 웅크리고 있던 어두운 일면에 주목한다. 마음의 모습과 숨겨진 심리가 흥미롭다.
공부불패
유재원 지음/ 한국경제신문사/ 288쪽/ 1만3000원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흔히 머리가 좋거나 특별한 비법을 알아야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명문대생에겐 그런 것이 없었다. 단, 그들은 평범한 학생과는 다른 7가지 습관을 통해 자기관리를 해왔다. 자기를 이기는 습관이 곧 공부를 잘하는 비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