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해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배춧값 때문에 농민들 주름이 깊어갑니다.
지난해 봄배추 한 포기가 1만2000원까지 올라 금배추라 불렀는데
올해 봄배추 한 포기 값은 단돈 500원입니다.
자식 같은 배추를 땅에 파묻지 못해 서울까지 싣고 왔건만, 이미 배추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지 오랩니다.
“배추밭을 늘린 내 탓”이라며 체념해보지만,
해마다 농산물 수급 안정에 실패하는 정부가 못내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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